유천호 강화군수, 현실 반영한 조업한계선 조정 및 공중보건의 배치 건의

  • 등록 2022.10.20 16:34:48
  • 조회수 82
크게보기

 

주)우리신문 김경환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7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10월 중 정례회의가 강화군 교동면민회관에서 군수ㆍ구청장과 인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한강하구 조업한계선 현실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중보건의사 배치 등을 요청했다.
 
현재 조업한계선의 일률적인 설정과 인구에 따른 공중보건의사 배치조정은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정책으로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의료공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유천호 군수는 “교동도를 포함한 강화군의 많은 지역은 북한과 맞닿은 접경지로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 등으로 개발이 제한되고, 서해와 한강, 예성강이 만나는 생태계의 보고이지만 어로 활동을 할 수 없어 침체되어 왔다”며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업한계선를 현실화하고 공공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국가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쌀 값 폭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위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인천시 및 군․구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은 공동건의문에 서명해 뜻을 모았으며, 공동건의문은 행정안정부, 해수부, 국방부 등 부처에 전달된다.

김경환 기자 aa62923134@gmail.com
Copyright woorinewspaper. All rights reserved.

주)우리일보 | 주소 : 경기 파주시 문산읍 사임당로 65-21, 201로(선유리, 정원엘피스타워) 등록번호: 경기, 아53189 | 등록일 : 2022-03-17 | 발행인 : 주식회사 우리신문 전용욱 | 편집장 : 박현정(010-6878-0012) | 전화번호 : 031-952-3944 Copyright woorinewspaper. All rights reserved. 서울 사무소: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5가 1 피카디리폴리스 2F 대구경북 사무소: 경북 경산시 경안로 30길 5 인천 사무소: 인천시 서구 가정로 297 충남 사무소: 충남 홍성군 광천읍 홍남로 6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