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우리신문 박성호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내 군 장병 체류와 소비 유도하고자 '2025년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군 장병이 나라사랑카드 또는 나라사랑페이로 결제할 경우 이용 금액의 20% 상당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우대업소가 군 장병에게 결제금액의 20% 상당을 환급하면 이를 군청이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철원지역 내 군 장병 우대업소는 총 305곳이다.
군은 해당 사업으로 지난해 5억원을 환급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누적 환급액은 15억700만으로 집계했다.
올해도 사업을 지속하면서 군 장병 선호 업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맹점을 발굴·지정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추진해 더 많은 군 장병과 우대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