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양육비이행관리원장 전지현 변호사…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 등록 2025.03.17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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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초대 양육비이행관리원 원장에 용산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전지현 변호사가 임명됐다.

 

여성가족부 산하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초대 원장으로 전 변호사가 취임해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전 신임 원장은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행정관, 경제사회연구원 이사, 한국여성변호사회 비상임이사, 법무법인 시화 변호사로 활동했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전 원장이 변호사로서 법률 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더욱 내실 있는 양육비 이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만, 전 원장은 그간 양육비와 관련된 업무 경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작년 독립(법인화)된 이행원의 안정화와 선지급제 안착에 방점을 두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회일 기자 kek4911@naa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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