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지티지그룹-지티지픽쳐스 (GTG Group – GTG Pictures) 대표겸 총괄제작 송상민, 이현지 감독이 연출의 미스터리추적반전스릴러 영화 코넬의 상자 (Cornell's Box)가 내년 1월 8일 개봉을 앞두고있다.
이 `코넬의 상자`는 개봉전 이미 전 세계 40여 개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선정 및 12관왕을 달성하여 한국 영화의 저력을 증명하기도 했으며, 전세계 심사위원들이 극찬한 놀라운 반전을 송상민 감독과 극중 배우들이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극중 주연 배우 동하는 각종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답게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 `코넬의 상자`로 인하여 국내외 영화계의 주목을 다시한번 받고 있다.
또한 김수민의 연기도 주목할 만하다. . 그녀는 최유진 역으로 화려한 가발과 알 수 없는 표정을 통해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관객을 감동에 몰입시킨다. 특히,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며 전개되는 이야기에서 그녀의 연기는 작품에 깊이를 부여한다.
이 영화 '코넬의 상자' (Cornell's Box)는 어릴 적부터 함께 그림을 그리며 지낸 절친이였던 태이 (동하) 와 은우 (도준영), 성인이 된 후 은우에 비해 항상 그림 수준이 부족하던 작업실 메이트 태이, 그런 태이에게 있어 언제나 곁을 지켜주던 여자친구 유진 (김수민)이 어느 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자살을 하게 되면서 영화의 이야기가 전개 된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태이와 유진의 유일한 혈육 여동생 유림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며 유진의 상상하지 못했던 과거가 드러나며 마침내 너무나도 소름이 치솟을 만한 상상조차 할수도 없는 반전이 폭발한다.
송상민 감독 특유의 반전과 이현지감독의 연출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여기에 있다
사실 코넬의 상자는 어릴 적부터의 우정과 성인이 된 후의 갈등, 그리고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사건들이 얽힌 복잡한 스토리를 소화 해 나가야하는데 이런 미스터리 스릴러에게서는 크나큰 약점이 될 수밖에는 없다.
그러나 이 코넬의상자 같은 경우는 송감독의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와 이 감독의 독특한 연출과 전개가 자연스레 녹아있기도 하지만, 극중 배우들의 높은 작품 이해도와 연기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 관객들에게 매 순간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비밀과 감정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전달하고 있기에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고 오히려 숨어있는 반전을 통하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코넬의 상자 (Cornell's Box)의 사전예매일자는 12월30일부터 메가박스로 예매가 가능하며 총 상영시간은 101분. 15세 관람가능한 영화이다.
시사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