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3.2℃
  • 구름많음강릉 5.9℃
  • 구름많음서울 4.2℃
  • 맑음대전 6.4℃
  • 구름많음대구 7.6℃
  • 구름많음울산 6.1℃
  • 맑음광주 5.9℃
  • 구름조금부산 8.5℃
  • 맑음고창 4.7℃
  • 맑음제주 7.6℃
  • 구름많음강화 2.7℃
  • 맑음보은 5.8℃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6.6℃
  • 구름많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문화

2025년 1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코넬의상자 (Cornell's Box)` 국내 개봉

전세계 40여개 국제영화제 수상및 선정작
전세계 심사위원들이 극찬한 놀라운 반전
송상민 감독과 배우가 탄생시킨 도자기 같은 공포스릴러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지티지그룹-지티지픽쳐스 (GTG Group – GTG Pictures) 대표겸 총괄제작 송상민, 이현지 감독이 연출의 미스터리추적반전스릴러 영화 코넬의 상자 (Cornell's Box)가 내년 1월 8일 개봉을 앞두고있다.

 

이 `코넬의 상자`는 개봉전 이미 전 세계 40여 개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선정 및 12관왕을 달성하여 한국 영화의 저력을 증명하기도 했으며, 전세계  심사위원들이 극찬한 놀라운 반전을 송상민 감독과 극중 배우들이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극중 주연 배우 동하는 각종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답게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 `코넬의 상자`로 인하여 국내외 영화계의 주목을 다시한번 받고 있다. 

 

또한 김수민의 연기도 주목할 만하다. . 그녀는 최유진 역으로 화려한 가발과 알 수 없는 표정을 통해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관객을 감동에 몰입시킨다. 특히,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며 전개되는 이야기에서 그녀의 연기는 작품에 깊이를 부여한다.

 

이 영화 '코넬의 상자' (Cornell's Box)는 어릴 적부터 함께 그림을 그리며 지낸 절친이였던 태이 (동하) 와 은우 (도준영), 성인이 된 후 은우에 비해 항상 그림 수준이 부족하던 작업실 메이트 태이,  그런 태이에게 있어 언제나 곁을 지켜주던 여자친구 유진 (김수민)이 어느 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자살을 하게 되면서 영화의 이야기가 전개 된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태이와  유진의 유일한 혈육 여동생 유림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며 유진의 상상하지 못했던 과거가 드러나며 마침내 너무나도 소름이 치솟을 만한 상상조차 할수도 없는 반전이 폭발한다.

 

송상민 감독 특유의 반전과 이현지감독의 연출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여기에 있다 

 

사실 코넬의 상자는 어릴 적부터의 우정과 성인이 된 후의 갈등, 그리고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사건들이 얽힌 복잡한 스토리를 소화 해 나가야하는데 이런 미스터리 스릴러에게서는 크나큰 약점이 될 수밖에는 없다.

 

그러나 이 코넬의상자 같은 경우는 송감독의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와 이 감독의 독특한 연출과 전개가 자연스레 녹아있기도 하지만, 극중 배우들의 높은 작품 이해도와 연기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 관객들에게 매 순간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비밀과 감정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전달하고 있기에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고 오히려 숨어있는 반전을 통하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코넬의 상자 (Cornell's Box)의 사전예매일자는 12월30일부터  메가박스로 예매가 가능하며 총 상영시간은 101분. 15세 관람가능한 영화이다.

 

시사회는 없다.

 

 


정치

더보기
경찰, 서부지법·헌재 협박 글 작성자 25명 검거…14명 추적 중
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폭력 시위를 선동하는 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를 겨냥한 '협박 글' 작성자 25명이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서부지법과 헌재에 대한 협박 글 177건을 포착해 이 중 28건의 작성자 25명을 검거하고 16건을 쓴 14명도 특정해 추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나머지 133건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앞서 디시인사이드 등에선 윤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서부지법 난입을 모의하거나, 헌재 폭동을 준비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경찰은 온라인에 협박글을 올리는 유튜버 등을 상대로 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형법 개정안의 '공중협박죄' 조항 적용도 검토할 방침이다. 개정안은 '온라인 살인예고' 등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공포감을 조성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무회의에서 공포되는 날 시행된다. 경찰은 내란선동 등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윤상현·서천호 의원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황교안 전 국무총리, 한국사 강사 전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美민감국가 지정 배경 아직도 오리무중…정부 대응 한계 우려
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미국 에너지부(DOE)가 원자력·에너지·첨단기술 협력이 제한되는 민감국가 명단에 한국을 포함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어떤 이유에선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다음 달 15일 발효 전 한국이 민감국가 명단에서 빠질 수 있도록 미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한다는 입장이지만, 애초에 왜 포함됐는지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아 대응에 애를 먹는 모습이다. 17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한국이 DOE의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오른 이유에 대해 아직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 DOE는 지난 15일 연합뉴스에 전임 조 바이든 정부 시절이던 1월 초 한국을 SCL에 추가했다고 확인하면서도 그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위 파악을 위해 주미대사관 등 채널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SCL이 에너지부 특정 부서가 내부적으로 관리하는 목록의 성격이 강하다보니 구체적인 설명을 공식적으로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보안과 관련된 사안이어서 미 국무부조차 관련 정보를 파악하는 게 쉽지 않은 분위기라고 한다. 외교 당국자는 17일 "워낙 민감한 사인이라 미국으로부터 정확한 설명을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