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화)

  • 구름조금동두천 2.9℃
  • 구름조금강릉 10.2℃
  • 구름조금서울 6.4℃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4.7℃
  • 맑음광주 5.4℃
  • 구름조금부산 6.6℃
  • 맑음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1.7℃
  • 구름조금금산 1.8℃
  • 구름조금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2.7℃
  • 구름조금거제 4.0℃
기상청 제공

정치

이훈기의원 "트럼프 2 기 시대 , 우리나라만의 AI 전략 · 실천계획 수립해야"

- 학계 , 산업계 , 법조계 , 시민사회 , 정부 등 다양한 의견 제시돼
- 하정우 센터장 , “AI G3 위해 국가 AI 전략 수립 ‧ 집행 거버넌스 고도화 필요 ”
- 김용희 교수 , “AI 기본법 , 국제 경쟁력 위한 국제적 정합성 확보 중요 ”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 ( 인천 남동을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 이 주최하고 ( 사 ) 한국인터넷기업협회 ( 회장 박성호 ) 가 주관한 

< 트럼프 2 기 행정부 이후 바람직한 인공지능 정책 대응 토론회 > 가 2 월 18 일 ( 화 ) 오전 9 시 30 분에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센터 하정우 센터장은 딥시크가 불러온 파장과 글로벌 AI 전쟁 2.0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하 센터장은 “ 딥시크 사태로 인해 미국과 중국 간 오픈소스 AI 생태계 경쟁으로 확전될 것 ” 이라며 “ 하지만 오픈소스 AI 를 가져다 쓰는 것으로는 특정 국가의 가치관을 가진 AI 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 고 설명하며 소버린 AI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어 “ 우리나라는 Knowledge AI 기술을 충분히 보유한 기업들이 있다 ” 며 “AI G3 를 위해서 국가 전체 AI 전략을 수립 · 집행할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 고 밝혔다 .

 

두 번째 발표를 맡은 경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김용희 교수는 미국과 EU 등 주요국과 한국의 AI 정책을 비교하고 , 국내 인공지능 법과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 김 교수는 “AI 기본법의 모호성과 불확실성이 기술혁신을 저해하고 , 결국 국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 며 , “ 해외 사업자에 대한 의무 규정이 국내 시장의 고립을 초래해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올 수 있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 정부는 정책의 국제적 정합성을 확보해야 하며 , 기업 지원 확대와 산업계와의 소통 강화가 법 시행의 성공을 좌우할 것 ” 이라 강조했다 .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천대학교 법학과 최경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구체적인 실천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계인국 교수는 “AI 기본적 인식이나 전개양상은 글로벌 스탠다드화 되고 있다 ” 고 하며 “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AI 기본법에서의 AI 에 대한 정의는 ‘ 인간 유사적 ’ 이라고 정의하고 있어 인지적 AI 만 대상으로 보게 될 수 있어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비인지적 AI 를 이 법에 적용대상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다 ” 고 지적하며 , “ 또한 개발사업자 , 이용사업자를 구분 정의하고 있으나 실제 AI 생태계에서 사업자의 구분은 모호하다 ” 고 밝혔다 . 

이어 “ 이러한 부분에 대한 개정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고려해야 한다 ” 고 강조했 다 .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구태언 부의장은 “ 우리나라가 EU 와 같이 강한 규제를 도입하면 AI 스타트업이 초기부터 과도한 부담을 지게 될 수 있다 ” 며“AI 규제를 혁신 촉진형 접근 방식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 고 주장했다 . 이어 “AI 샌드박스를 도입하여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진보네트워크센터 오병일 대표는 “AI 기술 혁신과 제도가 별개로 발전할 수 없다 ” 며 , 우리 사회가 어떤 AI 를 발전시킬 것인지 , 그리고 어떻게 AI 를 민주적으로 통제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병행되어야 한다 ” 고 밝혔다 . 

 

이어 “ 유럽평의회 AI 기본협약 가입 등 국제적 규범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한국의 글로벌 AI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고 주문했다 .

 

법무법인 세종 AI 센터 장준영 센터장은 “ 국민들이 AI 리스크에 대해 안심할 수 있으면서도 , 

기업들의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한국형 모범답안이 될 수 있다 ” 며 ,

 “ 규제 샌드박스 , 안심구역 등 탄력적 · 자율적 규제 수단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아울러 “ 새로운 규제개선을 통한 전략도 좋지만 , 기존에 우리나라가 갖고 있던 데이터 활성화 정책을 잘 활용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을 통해서도 우리나라만의 인공지능 전략을 만들 수 있을 것 ” 이라고 말했다 .

 

마지막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김경만 국장은 “ 프랑스 AI 정상회의 다녀와보니 , 미국과 유럽 모두 진흥 강조하지만 극단적인 방향은 아니었다 ” 며 , 정부 역시 “ 개발을 위한 진흥을 하지만 , 안전을 위한 규제는 견지하고 있다 ” 고 밝혔다 . 이어 “ 우리나라가 AGI( 범용인공지능 ) 개발 등 인공지능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결국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며 , 이를 위해 법적인 기반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공공에 자금 투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아울러“ 전략자산 , 첨단기술로서 AI 에 대한 경쟁체계로 세계 AI 경쟁은 바뀔 것 ” 이라며 , “ 우리나라 자체 AI 기술의 개발이 경쟁력을 만들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토론회를 개최한 이훈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 미국의 정책 변화와 중국의 딥시크 충격 등 세계 AI 정책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만의 인공지능 정책 방향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 ” 이라며 , “ 더불어민주당은 AI 거버넌스 전략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토론회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조인철 의원 , 이정헌 의원 , 한민수 의원 , 박민규 의원 등 국회 과방위 여러 의원들이 참석하여 인공지능 정책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치

더보기
李,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첫 참석…"北도발에 맞선 영웅들 기억"
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처음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열린 상황에서 민주당의 '약한 고리'로 인식됐던 안보 분야 메시지를 강화하며 대선주자로서 안정감을 부각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기습 공격과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한 영웅들을 기억한다"며 "제2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까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목숨을 바쳐 사망한 55인의 용사들과 모든 장병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유공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안보 정책을 두고는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특히 "장병들의 피땀으로 지켜낸 서해가 중국의 불법 구조물 설치로 수난 중"이라며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를 더욱 견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중국에 대한

경제.사회

더보기
백종원, 주주에게 첫 사과 "뼈저리게 반성…회사 원점 재점검"
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28일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넥타이 없이 짙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주총장에 등장한 백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인사말을 통해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백 대표가 주주들에게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며 "원산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투명성을 높이고 실효적인 내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원산지 공개 시스템 도입뿐 아니라 메뉴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주주들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하겠다. 정기적인 경과 보고를 통해 개선 방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주총에서 '회사가 대처할 과제'로 기존 사업 부문(프랜차이즈·유통·호텔)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

국제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