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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발공장서 불…시커먼 연기 치솟아 신고 빗발쳐

 

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11일 오후 4시 5분께 경남 김해시 어방동 한 2층짜리 신발공장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착기로 창고 내부에 쌓여있는 신발 완제품을 들어내며 불길을 잡고 있다.

 

불길은 이날 오후 9시 15분 기준 60%가량 잡혔다.

 

이 불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화재 직후 20건의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에 완제품이 많아 완전 진압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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