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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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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씨름장사들, 김해·울산 유소년 꿈나무들에 각별한 응원

3년째 전국 돌며 대한민국 씨름 발전 활동…씨름장사 30여명 동참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전현직 씨름 장사들 모임인 씨름발전위원회가 전국을 돌며 유소년 씨름 꿈나무들에게 각별한 응원과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끈다. 씨름발전위원회는 지난 15일 김해 신어중학교, 울산 양지초등학교와 방어진초등학교를 방문해 우수 씨름단체에 트로피와 후원금, 씨름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 방문에서 씨름 장사들은 꿈나무 후배들을 격려하고 멘토링을 약속했다. 씨름 장사들의 취지에 공감한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젤리를, 엑스텐트에서는 영양제를, 한솥도시락 센텀벡스코앞점에서는 씨름용품을 각각 지원했다. 신어중학교는 중등부 시즌 단체전 6관왕을 차지하고 개인전 7관왕을 차지한 김주원 선수가 있다. 울산 양지초등학교는 초등부 단체전 4관왕을 차지했고, 방어진초등학교는 올해 시즌 개인전 전관왕(10관왕)에 오른 임현승 선수가 있다. 씨름발전위원회는 2022년 전현직 씨름 장사 10명이 '유소년 선수들이 한국 씨름의 뿌리라는 생각'을 모아 결성했다. 뜻에 공감하는 전현직 씨름 장사들은 갈수록 늘어나 현재 3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씨름장사들의 꿈나무 후배 사랑 후원 활동은 벌써 3년째다. 올해는 허용 영남대 씨름 감독이 발간한 '씨름 플레이북'의



잊을 만하면 터지는 코트 안팎 폭력 사건…농구계 각성 절실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농구계 선후배 간 폭력 사태가 잊을 만하면 다시 발생한다. 프로농구에서는 올해만 여러 차례 감독의 선수 폭행과 욕설 등 크고 작은 사태가 벌어졌다. 농구 팬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일은 최근 발생한 김승기 전 고양 소노 감독의 '수건 폭행'이다. 김승기 전 감독은 지난달 10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 도중 라커룸에서 김민욱을 질책하는 과정에서 그에게 수건을 휘둘렀다. 코 부위를 맞은 김민욱은 2주가량 팀을 떠났다. 수건 폭행 사건 이후에도 김 전 감독은 김민욱에게 폭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기 전 감독은 선수 폭행 논란이 커지자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고, KBL은 김 전 감독에게 2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김 전 감독의 퇴진으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자 이번엔 '수건 폭행 사건' 피해자 김민욱이 과거 교내 운동부 내 후배 폭행 사건의 가해자 김민욱이 됐다. 며칠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엔 김민욱이 연세대 재학 시절 운동부에서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고, 스포츠윤리센터와 KBL 클린바스켓 센터는 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이 사안을 조사 중이며, KBL은 프로 입성 전의 사건을 조사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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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혐의 국조특위, 尹대통령·김용현 등 증인 76명 채택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등 76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의결했다. 내란 혐의 핵심 관련자로 지목받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국무위원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이름을 올렸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 경호처 수뇌부와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출석 요구를 받았다. 이 밖에도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 등의 체포를 직접 지시했다"고 증언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계엄 전 김건희 여사의 행적과 관련해 박동만 PDM박동만성형외과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 등 4명은 참고인으로 의결됐다. 윤 대통령이 포함된 증인명단 의결을 두고 국민의힘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망신 주기"라며 반발했고, 야당은 "내란수괴의 증인 채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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