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이성제 기자 | 외교부가 2022년 미국 뉴욕 방문 당시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보도’와 관련해 MBC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12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12부(재판장 성지호)는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MBC는 2022년 9월,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던 윤 대통령이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냐”고 한 발언을 처음 보도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발언했다고 반박했고, 외교부는 대통령실 주장을 근거로 2022년 10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또 조정이 성립되지 않자 그해 12월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박진 외교부 장관, 피고는 박성제 당시 MBC 대표이사로 발언의 당사자인 윤 대통령은 소송에 참여하지 않아 ‘당사자 적격성’ 문제가 불거졌다. 법원은 그러나 이날 MBC가 정정보도를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MBC는 이 사건 판결 확정 후 최초로 방송되는 ‘뉴스데스크’ 프로그램 첫머리에 진행자로 하여금 별지 기재 정정보도문을 통상적인 진행 속도로 낭독하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장 김봉영)는 12월 22일(금)에 1, 2학년 학생들이 1년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2023년도 제14회 명장양성프로젝트(MDP) 과제 발표대회”를 실시하였다. 9월에 실시한 “IM명장기술대전”이 3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행사였다면, 이번 MDP 과제 발표대회는 1, 2학년 작품들이며, 1학년 28작품, 2학년 33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김득식 명장양성교육부 부장교사는 이번 과제발표대회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1학년 작품의 경우 주로 전기회로, 전자회로 및 디지털논리회로 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하드웨어 중심의 작품들을 제작하고 2학년은 1학년 때 배운 하드웨어에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하여 Fimware 및 JAVA 또는 Python과 같은 객체지향언어를 이용한 작품들이 출품된다”고 하였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2022년에 학과 개편한 인공지능전자과 작품들이 처음으로 출품되며, “AI 수어번역기”, “인공지능 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장치” 등이 출품된다. 그밖에 “기숙사 면학실 예약시스템”, “교실알리미 시스템” 등 평소 생활에 불편한 부분을 구상하여 학과 특성에 맞는 작품들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을 전남으로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민청은 정부가 국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신설을 추진 중인 조직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난 7월 법무부와의 이민 제도 토론회, 11월 국회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 세미나 등을 통해 정부의 이민청 설립을 적극 지지했다. ▲ 김영록 도지사 또 이민청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광역지자체에는 인구청년이민국, 기초지자체에 인구청년이민과를 설치할 것을 피력하면서, 이민청은 세부계획 수립과 분야별 쿼터 규모 등 정책결정에 집중하고 현장을 잘 아는 광역과 기초지자체는 외국인 유치와 체류관리 업무를 하는 등이 역할 분담을 제안해 왔다. 광역자치단체장에게 비자 설계와 발급 권한을 포괄적으로 주는 광역비자 도입도 제안했다. 발급 대상을 계절근로자 100%, 고용허가제・유학비자・숙련기능인력 50%를 부여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외국인을 체류할 수 있게 하자는 주장이다. 이처럼 이민청 설립 지지와 함께 이민청의 효과적 운영 방식, 파격적 광역비자 도입까지 주도적 역할을 이끌어온 전남에 이민청을 설립할 경우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 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총 51건이다. 이 중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17건(33%)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는 입산자 실화 15건(29%), 불씨 취급 부주의 6건(12%), 담뱃불 실화 4건(8%) 순이며, 피해 면적은 952ha에 달했다. ▲ 산불진화 장면 이에 전남도는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위반사항을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은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화기물을 가지고 입산하는 행위 ▲산림 인접지(100m 이내)에서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 산불방지 위반행위다. 신고는 119, 산림청(042-481-4119), 시군 산림부서와 스마트폰 ‘스마트 산림재해앱’으로 손쉽게 할 수 있다. ▲ 영농부산물 소각산불 신고 후에는 신청서와 관련 사진, 동영상이나 이와 유사한 증거물 등 객관적 자료를 시군 산림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포상금은 불법행위자의 처벌 수준에 따라 최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 학교선교회는 11월28일 주안장로교회(부평성전) 글로리아홀에서 제6회 학교선교찬양의밤행사를 실시했다고전했다. 찬양의 밤에는 8개 지역회, 학교신우회, 연합팀,학생팀,학부모 팀이 참석한 가운데 루디아 찬양팀, 마산상일초 스쿨처치에서 특별찬양으로 함께해주었다. 함께한 교사는 "제6회 학교선교 찬양의 밤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며 학교선교사로 함께 쓰임받으시기를 기도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고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사단법인 미래행복재단(이사장 이강호, 민선7기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인주대로828에 위치해 있으며 남동구주민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이웃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 복지취약계층 지원 사업 (남동구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합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후원, 열정 꿈드림 장학금 지원,청소년 비급식일 급식 지원,연말연시 사랑의 연탄나눔 지원 및 자원봉사, 성탄절 선물 후원 및 배달 *지역어르신 공경 사업 (지역내 저소득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사업) 폐지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행사, 노인정 건강 한끼 나눔 행사 *지역발전 지원 사업 (남동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활동들을 후원사업) 서창 별빛 축제 내 바자회 개최 , 소래포구 축제 홍보 활동, 행복나눔 김장 한마당 자원봉사 관내 재난 상황 발생시 후원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있다. 다양한 사업에 함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http://namdonghappy.or.kr/main.php 에서 정기후원 과 일반 후원으로 함께 참여를 할 수 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로 투옥돼 옥중 순국한 최인규 선생 등 총 67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에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이다. 보훈부는 오늘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순국선열의 날 중앙기념식을 거행했다.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300명이 참석해 여는 공연, 국민의례, 순국선열추념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헌정 공연, 기념곡 제창 등의 순으로 약 45분 동안 진행되었다. 보훈부는 올해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건국훈장 애족장 11명, 건국포장 13명, 대통령 표창 48명 등 67명을 포상 대상자로 새로 선정했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7명이다. 포상은 67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자를 대표해 ▲1943년 3월 일본 동부신학교 재학 중 동지들과 조선 독립의 실현 방법을 협의하다 체포된 고 강재은 지사(건국훈장 애족장) ▲1940년 5월 신사참배
주)우리신문 이성제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이 다가왔다. 이에 외신이 수능시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한국 사회만의 독특한 조치에 주목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 '한국, 연례 입학시험 셧다운에 대비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한국은 학업 성취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는 내용의 기사문은 "목요일(수능일)에는 전국 학생들이 매우 중요한 대학 입학시험을 준비함에 따라 한국의 많은 영역이 멈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총 50만4588명으로 16일 전국 고사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블룸버그는 "기업들은 학생들이 시험장에 가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업무 시작을 늦추고, 주식·외환 시장 거래 (시작) 시점도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시험에 지각하는 학생을 돕기 위해 경찰이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통수단도 영향을 받는다. 시험장 주변을 이동하는 열차와 차량은 천천히 운행하고 경적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오후 영어 듣기 평가 중에는 항공기 이착륙도 35분간 정지된다"고 소개했다. 블룸버그는 이 밖에 수능을 위해 항공편 총 94편의 일정이 조정되고 군사훈련도 중단될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KBS가 박민 사장이 14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열거한 보도 공정성 훼손 사례 4가지를 당일 밤 메인 뉴스프로그램인 ‘뉴스9’를 통해 내보냈다. KBS기자협회가 방송 전에 해당 기사에 오류나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 절차가 없었다는 우려를 전달했지만 무시됐다. ‘뉴스9’는 이날 <보도 공정성 훼손 대표적인 사례들?>이란 4분 남짓의 앵커 리포트에서 △이른바 ‘검언유착’ 관련 보도 △고 장자연씨 사건과 관련해 후원금 사기 혐의를 받고 도피한 윤지오씨 9시뉴스 출연 △이른바 ‘오세훈 시장 생태탕 의혹’ 관련 보도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 보도를 공정성을 훼손한 사례로 꼽았다. 뉴스9 박장범 앵커는 앵커멘트에서 “정치적 중립이 의심되고 사실 확인의 원칙을 충실하게 지키지 않는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시청자들께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사장이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말하고 뉴스9가 공식적으로 방송을 내보내면서 ‘검언유착’ 관련 보도 등 4가지는 불공정한 KBS 보도의 대표적 사례로 낙인찍혔다. 해당 기사를 놓고 공정성 훼손에 대한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왜 이 보도가 불공정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해당 보도에 관여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