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짐을 갖고 어디로 간단 말인가"…故 김수미가 남긴 일기

1983년부터 40년간 쓴 일기, 책으로 출간…"두렵지만 삶의 철학 얘기하고 싶어"
횡령 피소 억울함과 공황장애 호소…"연기에 목마르다" 끝없는 열정도
유가족 "압박 속에 힘들게 홈쇼핑 출연"…책 인세는 전액 기부키로

2024.12.12 1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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