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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신학기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화장실 점검 및 합동캠페인 실시

경찰·대학총학생회·유관단체 합동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산경찰서(서장 이종섭)는 ’23. 3. 17.(금) 14:00, 대구대학교 캠퍼스에서 경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등 경찰관, 대학총학생회, 로뎀성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신학기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화장실 점검 및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캠퍼스 현장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신학기 들뜬 분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및 다양한 홍보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학가 범죄 취약개소 파악 등 방범진단을 실시하였다. 

 

이종섭 경산경찰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신입생 환영회 등 캠퍼스 활동이 활발하게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총학생회 및 경산시 등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대학가 성범죄 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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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부모 품에서 굶어 죽어가는 가자지구 아이들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저는 눈앞에서 아들을 잃고 있어요." 팔레스타인 주민 가니마 주마는 9살 된 아들 유니스를 품에 꼭 안고 있었다. 유니스는 심각한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로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실려 왔다. 유니스의 움푹 팬 얼굴은 창백했고, 앙상한 다리는 축 늘어져 있었다. 주마는 "양심 있는 사람들에게 요청한다"며 "아들이 치료받고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미국 CNN방송은 2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주마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면서 8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통에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가자의 참상과 주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전했다. 주민들은 식량과 물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신들의 자녀들이 굶어 죽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가자지구 주민 이스마일 마디는 4살짜리 아들 아흐마드가 영양실조로 황달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갈등과 전혀 관련 이 없는 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개입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한 뒤 며칠이 안 돼 아흐마드는 숨을 거뒀다고 CNN은 전했다. 식량뿐 아니라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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