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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6월 현충시설로 '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선정

 

주)우리신문 김일권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지역 현충 시설로 '학도의용군 6·25 참전기념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 남구 낙동강승전기념관 안에 있는 기념비는 1979년 5월 30일 건립했다.

 

6·25전쟁 기간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펜 대신 총을 들고 구국 전선에 참전해 산화한 7천여명의 학도의용군을 기리는 의미다.

 

특히 학도의용군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 포항 전투, 기계·안강전투 등 다수의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정부는 이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03년 9월 학도의용군 6·25 참전기념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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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부모 품에서 굶어 죽어가는 가자지구 아이들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저는 눈앞에서 아들을 잃고 있어요." 팔레스타인 주민 가니마 주마는 9살 된 아들 유니스를 품에 꼭 안고 있었다. 유니스는 심각한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로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실려 왔다. 유니스의 움푹 팬 얼굴은 창백했고, 앙상한 다리는 축 늘어져 있었다. 주마는 "양심 있는 사람들에게 요청한다"며 "아들이 치료받고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미국 CNN방송은 2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주마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면서 8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통에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가자의 참상과 주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전했다. 주민들은 식량과 물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신들의 자녀들이 굶어 죽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가자지구 주민 이스마일 마디는 4살짜리 아들 아흐마드가 영양실조로 황달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갈등과 전혀 관련 이 없는 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개입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한 뒤 며칠이 안 돼 아흐마드는 숨을 거뒀다고 CNN은 전했다. 식량뿐 아니라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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