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금융고등학교는 2023년 9월 1일, 2022년 펫뷰티케어과에 이어 인천 최초로 유아보육과 전용실습실의 오픈식을 진행하며 의미 깊은 순간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인천금융고등학교의 제10대 교장으로 취임한 전용화 교장과 전문교육부장, 그리고 유아보육담당 선생님들이 주도하여, 지난 1년 동안 유아보육(교육) 관련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고 중학생들의 선호도를 조사한 뒤 교직원들의 협의를 통해 준비한 사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오픈식을 통해 학교는 유아보육의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으며 따뜻하고 안정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교재, 교구 등이 완벽하게 갖춰진 전용실습실(영유아 놀이지도, 건강·안전·영양)은 이론적 지식과 실제 현장 적용력을 결합한 포괄적인 학습경험을 제공한다고했다.
유아보육과를 책임지는 김정주 선생은 “이 실습실이 유아 보육 및 교육 분야의 다재다능한 전문가를 양성할 것” 이라며 앞으로 인천금융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전용화 교장은 또한 다가오는 2024년 신입생 모집과정에 대해 밝히면서 "이 실습실은 올바른 인성, 지식, 기술, 태도를 갖춘 유아보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며 교육과정과 최적화된 실습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오픈식은 보육 전문가 양성에 대한 학교의 목표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2024년에 2개 학급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인천금융고등학교의 유아보육과는 인천 직업계고 최초의 유아보육 전문학과로서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며 유아보육(교육)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인천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