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 맑음동두천 29.0℃
  • 맑음강릉 29.3℃
  • 맑음서울 30.0℃
  • 맑음대전 31.6℃
  • 맑음대구 32.9℃
  • 구름조금울산 25.1℃
  • 흐림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5.4℃
  • 구름많음고창 27.3℃
  • 흐림제주 25.8℃
  • 맑음강화 26.2℃
  • 맑음보은 30.5℃
  • 구름조금금산 29.7℃
  • 구름많음강진군 26.3℃
  • 구름많음경주시 27.9℃
  • 구름조금거제 24.8℃
기상청 제공

부산시, 택시·렌터카 불법 운행 근절 캠페인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부산시는 10일 오전 부산역 택시승강장 등에서 '택시·렌터카 불법 운행 근절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택시·렌터카 불법 운행행위를 근절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와 동구, 동부경찰서, 택시운송사업조합 등은 합동으로 택시 기사 등을 대상으로 승차 거부, 호객 행위, 부당요금 징수, 렌터카 택시 영업 등을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친다.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신고를 유도하고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부산시는 한 달 동안을 부산역과 김해공항 등에서 택시·렌터카 불법행위 근절 활동을 하고 민관 합동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정치

더보기


국제

더보기
뼈만 앙상…부모 품에서 굶어 죽어가는 가자지구 아이들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저는 눈앞에서 아들을 잃고 있어요." 팔레스타인 주민 가니마 주마는 9살 된 아들 유니스를 품에 꼭 안고 있었다. 유니스는 심각한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로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실려 왔다. 유니스의 움푹 팬 얼굴은 창백했고, 앙상한 다리는 축 늘어져 있었다. 주마는 "양심 있는 사람들에게 요청한다"며 "아들이 치료받고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미국 CNN방송은 2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주마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면서 8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통에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가자의 참상과 주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전했다. 주민들은 식량과 물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신들의 자녀들이 굶어 죽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가자지구 주민 이스마일 마디는 4살짜리 아들 아흐마드가 영양실조로 황달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갈등과 전혀 관련 이 없는 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개입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한 뒤 며칠이 안 돼 아흐마드는 숨을 거뒀다고 CNN은 전했다. 식량뿐 아니라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환경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