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1월 6일(금) 구)선인재단 내 8개 중고등학교는 ㈜윤성(대표이사 윤성호)으로부터 제설함 16개, 염화칼슘 1톤을 기증받았다고 전했다. 구)선인재단은 도화동 일대에 10개의 공립 중고등학교가 모여있으며, 주로 비탈길에 학교들이 위치해 있어 학생 등하교 안전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곤 하였다. 이날 구)선인재단 중고등학교장 협의회장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김봉영 교장은 겨울철 눈이 오는 날에 학생 등하교 안전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교통사고들이 빈번하다면서 이번 제설함 및 염화칼슘 기증을 통해 학교의 예산 절감과 함께 학생 및 차량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날 제설함 및 염화칼슘을 기증한 ㈜윤성은 여성기업으로 인천 교통 및 안전에 관한 생산품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 소래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인천해양경찰서 측은 "어제(6일) 오전 11시 17분쯤, 한 행인이 인천시 논현동 소래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해와 바로 출동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어 "지문 채취와 유족 조사 등을 통해 40대 남성 A씨라는 신원을 확인했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인천해경은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정확한 사망 경위와 관련해선 부검 결과를 보고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숨진 A씨에게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기부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문병찬)는 6일 보조금관리법 및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의원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윤 의원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정의연 이사 김모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윤 의원은 2012년 3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해외여행 경비와 조의금, 나비기금 등 명목으로 4억920만원을 모금한 뒤 5655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윤 의원이 모금한 돈 가운데는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기부한 5000만원이 포함돼 있다. 길 할머니는 여성인권상을 수상해 상금 1억원을 받았는데, 검찰은 윤 의원이 길 할머니의 심신장 애를 이용해 상금의 절반인 5000만원을 기부하게 했다고 본다. 검찰은 보조금관리법 및 기부금품법 위반 등 혐의로 윤 의원을 2020년 9월 기소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은 교통흐름 개선 전문분석을 추진해 경기남부지역 출퇴근길 상습정체와 교통안전 개선방안 330건을 도출했다고 4일 밝혔다. 자치경찰에서 전문공학 분석을 통해 교통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남부권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21개 구간(54개 교차로)에 대해 140일간 시행한 ‘교통신호운영 최적화’ 분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드론장비 등을 활용해 구간별 교통현황을 정밀 조사했고, 이를 토대로 관할 경찰서와 교통공학 전문가가 현장 문제점을 진단하며 개선 방향을 정리했다. 협의된 개선 방향을 교통공학 전문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효과를 검증을 통해 신호운영 최적화 등 교통 흐름 개선 189건, 보행로 단절부 횡단보도 정비 등 교통안전 확보방안 141건 등 전체 330건의 교통 개선방안을 담은 최종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안산 단원미술관사거리 퇴근시간대 서울방면 직진 가속차로의 경우 북→동(서울) 방면 좌회전을 금지하는 대신 P턴을 허용해 본선 합류구간에 병목현상이 야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조사결과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지난 2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 있는 이동노동자북창쉼터의 문을 열자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왔다. 퀵서비스 기사 한 명이 의자에 앉아 신문을 읽고 있었다. 330㎡ 면적의 쉼터에는 회의실, 컴퓨터, TV, 안마의자, 책상 등이 갖춰져 있었다. 이곳은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이다. 주 4~5회 북창쉼터를 찾는다는 퀵서비스 기사 김모씨(66)는 “30분 정도 짬을 내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아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온다”고 했다. 3일 강동구 이동노동자지원센터에서 만난 배달라이더 김규동씨(45)는 “겨울에는 춥고 휴대폰을 충전할 곳도 마땅치 않아 이곳을 찾게 된다”고 했다. 두 쉼터의 일평균 이용자 수는 각각 50명 정도다. 서울시는 2016년 3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서초구에 이동노동자쉼터를 열었다. 서울시는 마포구 서교동과 중구 북창동 등 5곳에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쉼터도 있다. 강동구는 2019년 9월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열었다. 서대문구도 올해 1월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연다. 경기, 창원, 부산, 광주 등에도 비슷한 쉼터가 조성돼 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29일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내부는 마치 폭격을 맞은 듯 골격만 남았다. 방음터널 내부 벽면은 불이 시작된 성남 방향은 물론 양방향 모두 앙상한 뼈대만 남았다. 터널 안 곳곳에는 불에 탄 40여대의 차체가 널브러져 있었다. 좁은 터널에 뿌연 연기가 가득 들어차 있어 입구에서는 수십m 앞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불은 오후 4시12분쯤 완전히 꺼졌지만 매캐한 냄새가 여전히 진동했다. 혹시 있을지 모를 추가 인명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소방복이 검게 그을린 모습의 소방대원들과 소방차량이 터널 안팎을 오가고 있었다. 화재 현장으로부터 1㎞ 넘게 떨어져 있는 북의왕 톨게이트에서부터 불탄 냄새가 코를 찔러 화재의 규모를 실감케 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최초 불이 난 트럭과 같은 차선이 아닌 성남에서 안양 방향 차선에 있던 차량 안에서 발견됐다. 숨진 5명은 4대의 승용차 내에서 발견됐다. 승용차 2대에서 각 1명, 또 다른 승용차 1대에서 2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대에서 1명이다. 사고가 발생한 방음터널 입구 인근에 사고 발생 시 추가 차량 진입을 차단시키는 ‘터널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사망자 6명이 발견됐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1시49분 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상행 방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은 화재 발생 21분만인 오후 2시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2시22분 대응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확인됐다. 또 2명이 화상 등 중상을 입었고, 29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시가 인천작고작가의 작품구입에 나선다. 작고작가 작품의 타지역 유출과 훼손을 막고, 인천시립미술관에 보관해 인천미술사의 정립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립미술관 소장을 위한 인천작고작가 작품구입」을 공고했다. 인천작고작가의 작품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중 예술품 판매관련 업종의 사업자등록증이나 문화예술 사업관련 고유번호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신청자별로 5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천작고작가는 인천태생의 작가, 인천지역의 초·중·고·대학(1개 이상 인정) 학적의 작가, 5년 이상 인천에 거주하며 인천에서 전시 활동한 작가 중 한 가지 조건 이상을 충족해야 인정된다. 이밖에 작품 구입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립미술관팀에 문의 할 수 있다. 작품은 2023년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방문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인천시는 접수된 작품을 △가치평가 △가격평가 △작품수집 심의를 거쳐 작가별 3점 이내로 수집작품을 선정하고 실사를 거쳐 작품을 수집할 예정이다. 최근 「인천시립미술관 소장품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소장품의 수집범주를 인천 근·현미술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드림스타트는 12월20일 남동구 평생 학습관 1층에서 2022년 송년모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의 모임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이 적은 교사들의 한해를 뒤돌아 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복지과 탁상 달력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준비해 주었다. 담당 팀장은 “2022년 남은 한해 마무리를 잘하고 건강하게 원하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 지기를, 함께한 교사들은 한해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사업을 운영 중이지만 각 지자체마다 이동 조건과 운영 방식이 달라 지역 이동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각 지자체들은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광명, 부천, 양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군들은 장애인 콜택시가 지자체 간 이동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각 시·군마다 병원을 이용해야 가능, 하루 전 전화 예약, 편도만 이용 가능 등 조건들이 달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에 제약이 따르고 있다. 포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김성택씨(가명·50대)는 최근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 화성까지 가는 데만 8시간이 소요됐다. 당일 급하게 화성으로 이동해야 했던 그는 사전 예약을 할 수 없었다. 당일 예약에 나선 그는 인접 시·군으로만 장애인 콜택시 이용이 가능해 우선 의정부를 거쳐서 인접지역인 서울, 그리고 성남을 통해 화성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이다. 김씨가 화성으로 가는 데만 총 3군데 지자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야 했던 셈이다. 김씨는 “같은 경기도권으로 이동하는 데 부산을 왕복하는 시간이 소요됐다”며 “이동권에 제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