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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영화제 시즌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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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의 교육복지, 늘봄학교 희생양으로 제단에 바쳐져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최근 교육부가 교육수요자인 국민적 거센 반대와 더불어 천문학적 혈세가 수반됨에도 불구하고 전통있는 타 교육분야를 희생양 삼아가며 혈안 되어 추진하고 있어 안팎으로빈축을 사고 있는 4대사업이 있습니다. 의대정원•유보통합•늘봄학교•AI교과서가 그것입니다. 의대정원은 구조조정이란 미명을 붙이곤 오히려 역대급 정원을 늘려 대규모 의료파업을 초래하게 만들었다. 유보통합은 인력도 예산도 모르는 깜깜이 가이드라인이란 비난을 교육청으로부터 거세게 받고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정책의 졸속 시행에 따른 부실화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교육부는 늘봄이라 하지만 국민들은 봄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AI디지털교과서는 교육분야 4대강 사업이란 주홍글씨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최근 교육부가 추진한 직제개편에 대해 왈가불가 말들이 많습니다. 늘봄학교 추진을 확실시 담보하기 위해 40년 전통의 교육복지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고 있단 지적이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교육부 홈페이지 주요 메뉴에는 늘봄 학교가 제 1순위에 포지셔닝되어 있고 유보통합과 디지털교육전환이 그 뒤에 잇달아 상순위에 배치됐고 기존까지 게시됐던 교육복지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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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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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라인야후에 왜 저렇게까지?…"AI 핵심 국가경쟁력 문제"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일본 정부의 네이버-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행정지도가 라인야후 경영권 침탈 의혹으로 번지자, 근간에는 한 회사의 경영권보다 중요한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국가경쟁력 확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5일 정보기술(IT)업계 안팎에서 제기된다. 정부는 기업의 개별적 판단에 달린 문제라며 적극적인 개입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우리 기업이 개발하고 소유였던 일본 내 '국민 메신저' 서비스가 일본에 귀속되는 단순한 결과 이상의 파급력 큰 문제가 될 것이란 이야기다. 일본인 80%가 쓰는 메신저…"AI 시대 '쌀' 생산지" 지난 3월 현재 일본 내 라인 메신저 사용자 수(MAU)는 약 9천7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0%에 달한다. 일부 고령자나 영유아를 제외하고 스마트폰을 보유한 일본인이라면 거의 사용하는 셈으로, 지방자치단체 행정 시스템과 업무용 라인웍스, 간편결제, 음식 배달 등 각종 생활 서비스와 연계된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의 업무·금융·생활 전반에 걸친 무궁무진한 데이터를 생산해낸다. 지금은 AI 기술 발전이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반도체에 달린 것으로 보이지만 곧 AI를 돌리게 될 진짜 '쌀'은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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