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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김상철 한컴 회장 압수수색...비자금 조성 의혹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된 소프트웨어업체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오전 업무상 횡령과 시세조종 혐의로 김 회장의 자택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컴 본사를 압수수색 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김 회장은 가상화폐 '아로와나 코인'을 통해 얻은 시세 차익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있다.

앞서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는 아로와나 토큰 발행사에 지분 투자한 사실을 밝히면서 해당 코인은 상장 직후인 지난해 4월 가격이 천 배 넘게 뛰었다.

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한컴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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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모친 "아들 1주기전 진실 밝혀지길…수사단장 선처를"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작년 7월 집중호우 때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어머니가 "아들의 1주기 전에 경찰 수사가 종결되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채상병 어머니는 12일 해병대를 통해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편지에서 "7월 19일이면 저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주기가 돼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채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경북경찰청에서 수사 중이다. 국방부 군사법원에서는 당시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등 혐의를 다투는 재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는 외압 의혹 수사가 각각 진행되고 있다. 채상병 어머니는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누군가의 지시로 유속이 빠른 흙탕물에 들어가 저희 아들이 희생됐으니, 한 점의 의혹 없이 경찰 수사가 빠르게 종결되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그 원인이 밝혀져야 저도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을 것 같다"며 "원인과 진실이 꼭 밝혀져 저희 아들 희생에 대한 공방이 마무리되고 이후에는 우리 아이만 추모하면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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