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만수복지관(전길환 관장)은 지난 7일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14명의 어르신들이 삶의 이야기를 닮은 자서전을 발간하여 출판기념회를 진행하였다.
자서전 집필을 위해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 4월부터 그림책 감정코칭, 글쓰기 교육등을 통해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지나온 시간을 차곡차곡 손으로 옮겨 적었으며 이렇게 모아진 글들이 자서전으로 출간됐다.
참여어르신 신00은 “바쁘게 열심히 살았다고 아니 참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되돌아보니 나 도 모르게 울컥함을 느끼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삶이였습니다. 모든 일에 좀 더 열심히 살아 볼껄 반성하고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던지 정성껏 하는 습관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