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현역 국회의원인 맹성규 예비후보가 3일(토),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맹성규 예비후보는 2일(금)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바 있다.
맹성규 에비후보는 3일(토) 오전11시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개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동구(갑)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정부 4기 실현은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면서“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의 미래, 남동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식 슬로건으로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내세운 맹 예비후보는 교통현안과 더불어 △소래생태습지 전국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인천과 남동의 굵직한 현안을 언급하며 강한 추진력으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맹 예비후보는 중앙 의제로 △0세부터 5세까지 아동 돌봄 국가책임제, △은퇴자도시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및 호스피스 병동 확대 등을 제시하며 “생애주기별 돌봄체계를 보완하여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맹 예비후보는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초석을 쌓겠다는 의지 역시 피력했다.
끝으로 맹 예비후보는“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성과로 보답하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3선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고, 기자회견 후 첫 공식일정으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설 민심을 청취하는 등 민생행보를 본격화했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언론인 뿐 아니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이오상 인천광역시의원, 황규진, 이철상, 박정하, 김재남 남동구의원 등 약 500여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참여했다.
<참고1- 맹성규 국회의원 주요 학력 및 경력>
·인천대 신흥초/상인천중/부평고 졸업
·고려대 법과대학 행정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캐나다맥길대학교대학원 법학석사/ 한국항공대대학원 법학박사
·현)더불어민주당 재선 국회의원(제2021대)
·현)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현)제21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전)제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전)제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21.7~22.5)
·전)제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더불어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전)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전)국토교통부 제2차관
·전)제14대 강원도 경제부지사
·전)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전)노무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제31회 행정고시 합격(198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