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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고립 경험자가 치유활동가 변신…서울시, 전문가 양성

고립 가구 회복 돕기…서울시복지재단 '모두의 친구' 수료식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치유활동가 양성 시범사업 '모두의 친구' 수료식을 25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상황을 극복한 경험을 가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치유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치유활동가는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찾아내 방문하고 관계망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수료 인원은 17명으로, 4월부터 자기 치유 및 공감·지지 대화법 등 총 8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센터는 또 앞서 지난 11일 상명대학교 부설 상명가족아동상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상명가족아동상담연구소는 치유활동가의 심리상담 지원과 간담회 교육 제공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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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 아동 2만여명 실종·사망 추정"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가자지구에서 아동 2만1천명 이상이 실종·구금되거나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무력 공세를 이어가면서 점점 더 많은 아동이 보호자와 분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최소 1만7천명의 가자지구 아동이 보호자와 떨어진 것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추정했다. 또 4천명 이상은 건물 잔해 등 돌무더기, 일부는 대규모 묘지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 매장된 아이들의 시신에서는 고문과 즉결 처형된 흔적이 나타났으며, 일부는 산채로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이래 아동 1만4천명이 숨졌지만,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신체 훼손 등으로 인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소 33명의 이스라엘 아동이 살해됐으며, 이달 기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온 팔레스타인 아동 250명은 실종 상태지만 이동 제한으로 인해 가족들이 행방을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 사무소는 "일가족이 사망한 경우 신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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