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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난제 해결하자"…정부·학회 '사회정책 공개토론회' 개최

 

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국책 연구기관들과 함께 '교육·과학·산업 혁신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제1차 사회 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 부처와 학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사회 정책 토론회는 지방소멸, 인구구조 변화, 노인 1인 가구를 비롯한 신취약계층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난제 대응을 위해 올해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번 1차 토론회에서는 이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한양대학교)이 지역인재 선순환 체제 구축과 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정책의 추진 전략과 성공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놓는다.

 

한웅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자체·산업계·대학·민간 등이 연계한 과학기술·산업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기업과 지역 주력산업 간 기술·경영 협력 등 연계·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교육부 유튜브 등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지역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자 교육·과학·산업 혁신을 연계해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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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풍선, 北체제 취약성의 방증…테러 작정하면 위협될 수도"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북한이 선전물 대신 오물을 담아 한국으로 날려 보내고 있는 풍선이 체제의 취약성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지만 테러를 작정할 경우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이 전문가들은 또 북한이 전쟁에 나설 전략적 결정을 마쳤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러시아에 대한 무기 판매 정황 및 북한이 전면전을 앞두고는 위장 평화 전술을 써왔으나 최근엔 이런 전술이 없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반박했다.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차 한국석좌와 앤디림 연구원은 2일(현지시간) 북한 오물풍선과 관련한 긴급질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로버트 칼린 미들베리국제연구소 연구원, 시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명예교수 등 일부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그의 할아버지와 같이 전쟁에 나설 전략적 결정을 마쳤다고 주장한다"고 상기했다. 그러면서 "이 가설은 많은 주목을 끌었지만 정확히 실상을 반영하지는 않는다"며 "만약 김정은이 실제로 전쟁을 준비 중이라면 러시아에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탄약을 팔아넘기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또 "만약 전쟁이 실제 카드라면,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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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종교행사서 또 압사 사고…"100여명 사망"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도 북부에서 열린 힌두교 행사에서 압사사고가 나 100명 이상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우타르프라데시주 주도 러크나우에서 남서쪽으로 350km 떨어진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예배장소에서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서둘러 떠나다 사고가 났다. 경찰은 무덥고 습한 행사장 텐트 안에서 숨이 막혔던 일부 참가자가 행사 종료 후 빨리 나가려고 달리기 시작하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현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에 "사고 현장에 수많은 사람이 모여있었고 출구가 없어 사람들이 쓰러지면서 압사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이고 일부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수는 매체마다 달라 정확한 집계는 추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최소 10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고 116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부상자수도 150여명에 달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경찰은 행사 참가자가 1만5천여명으로 주최 측이 허가받은 참가인원 5천여명의 세배에 달한 것으로 최초 보고를 받았다면서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한 게 사고의 한 원인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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