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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잇따르는 어선사고…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 일제점검 실시

 

주)우리신문 김경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최근 잇따르는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제 점검 등 전사적인 대책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본사에서 해양안전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근해어선과 원거리 조업 어선 등 대형 어선, 1분기 검사를 앞둔 선박 중심의 일제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출항 전 필수 점검 안내문과 안전 물품을 보급하고, 공단의 가용 채널을 모두 동원해 공단의 검사 대상인 선박 선주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 알림을 전파할 계획이다.

 

공단은 또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바다내비 라디오를 통해 기상 악화 시 행동 요령과 구명조끼 착용 당부 등 안전 알림을 전파할 방침이다.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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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전물·욱일기도…'알테쉬' 유해상품 불법유통에 '무방비'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이른바 '알테쉬'로 불리는 중국계 3대 온라인 쇼핑몰이 한국 공략을 가속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커질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줄곧 제기된 유해성 문제가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최근까지도 한국어 판매사이트에서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상품을 판매했다. 검색창에 '북한'이나 'North Korea'(노스 코리아·북한)를 입력하면 북한 체제를 선전·미화하거나 반미주의를 강조하는 포스터 등이 표출되는 식이다. 알리익스프레스도 지난해 한국 법규에 저촉될 수 있는 북한 관련 상품을 무분별하게 판매하다가 지탄을 받았는데 테무에서도 같은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테무는 이와 관련한 언론의 지적이 나오자 해당 검색어에 따른 상품 진열을 막아놓은 상태다. 하지만 테무 사이트에선 여전히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뾰족한 장식용 일본도나 욱일기가 새겨진 의류 등 현행법 또는 우리 국민감정을 거스르는 상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짝퉁'(가품) 유통도 해묵한 이슈다. 문제는 이를 규제할 수단이 마땅치 않아 플랫폼의 자체 모니터링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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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왕따서 외교 거물로…우크라 종전 중재 나선 사우디 왕세자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추진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중재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한때 국제 사회에서 외면받았던 '왕따' 빈 살만 왕세자가 국제 외교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사우디 실권자인 빈 살만 왕세자가 외교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운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는 2018년에만 해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며 국제적 공분을 샀다. 사우디를 예멘 내전에 휘말리게 하고 레바논 총리 납치와 카타르와의 단교를 주도하는 등 충동적이고 무모한 결정으로 서방에서는 위험한 인물로 간주돼왔다. 더타임스는 그러나 최근 몇 년 새 빈 살만 왕세자가 누구나 만나기를 원하는 핵심 인사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세계 경기 둔화, 에너지난 등으로 산유국인 사우디의 입지가 커졌고, 빈 살만 왕세자 스스로도 관광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보수적이었던 왕국을 개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측근들은 그가 나이가 들면서 현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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