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우리신문 이경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청년 정책을 전담하고 소통창구 역할을 할 '제5기 청년미래연석회의'를 발족했다.
1987년생 김동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당 청년위원장인 모경종 의원과 봉건우 전국대학생위원장, 이승우 전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등 24명이 참여했다.
연석회의는 조기대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에서 2030 세대를 공략할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한 결과 18∼29세 응답자의 37%, 30대 응답자의 24%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으로 분류됐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연석회의 출범식에서 "희망을 만들어내는 것이 정치의 가장 큰 책임과 역할"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 누구나 자신의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정치가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AI강국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게임 현안과 정책 등을 다룰 비상설특별위원회를 이르면 이달 말께 출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