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진작 이렇게 나오지" 또다시 새 주인 찾기에 나선 쌍용자동차가 '무쏘 후속' 토레스에 운명을 걸었다. 쌍용차는 예상보다 저렴한 2000만원대 '파격가'에 선보였다. 렉스턴 스포츠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차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판매돼야 난항을 계속 겪고 있는 새 주인 찾기가 순항할 수 있어서다. 쌍용차는 13일 중형 SUV인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달과 지난주 각각 티저 이미지와 실내 디자인을 공개하며 신차 출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가격 파격-2000만원대 중형 SUV 토레스는 T5 모델이 2690만~2740만원, T7 모델이 2990만~3040만원에 나온다. 준중형 SUV 가격대로 예상보다 저렴하게 나온다. 당초 동생인 준중형 SUV 코란도가 2253만~2903만원, 형님인 대형 SUV 렉스턴이 3717만~5018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000만원대 초중반대에 나올 것이라고 예상됐다. 경쟁차종으로 삼은 중형 SUV인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의 경우 2.5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으로 각각 2958만~3944만원, 싼타페가 3156만~3881만원에 판매된다. 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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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이른바 반명(반이재명)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협박성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 백종선씨가 “앞으로 죽은 듯이 조용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백씨는 13일 자신이 협박성 댓글을 달았던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장문의 댓글을 달아 “의원님께 고언이랍시고 드린 댓글에 마음 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짧은 이재명 의원과의 인연을 앞세워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했다”면서 “다시 한 번 진심을 담아 사과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죽은 듯이 조용히 의원님의 열정을 들여다보며 살아가겠다”고 적었다. 백씨는 자신이 사과하는 이유에 대해 “언론에서의 평가가 두려워서도 아니고 이 의원의 핍박에 분노해서도 아니다”라면서 “다만 의원님 출마 때 초심이 시간이 흐를수록 퇴색되는 정치를 하신다 생각했다. 그 또한 내 개인적 안일한 생각이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앞서 백씨는 지난 12일 윤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후진 정치 마시고 고개 빳빳이 드는 정치하지 마시라. 나중에 ○ 된다”고 협박성 댓글을 달았다. 이후 그가 6·1 지방선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7명의 사망자를 낸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법원 인근 빌딩 화재 방화범이 주택 정비 사업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해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경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방화범 A씨는 재개발 사업 투자금을 돌려받기 위해 지난 2019년 시행사 대표 B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A씨가 해당 재개발 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약 6억8500만원. A씨는 1, 2심 선고에서 시행사를 상대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그러나 시행사는 A씨에게 돈을 지급하지 않았고 A씨는 지난해 4월 시행사 대표 B씨를 상대로 또다시 민사소송을 걸었다. B씨가 시행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B씨가 A씨에게 돈을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A씨는 이 소송에서 패소했다. 그는 또다시 항소를 제기해둔 상태였다. 이날 A씨가 불을 지른 변호사 사무실은 소송에서 B씨를 변호했던 변호사가 근무하던 곳. 즉 방화범 A씨와 대립하던 인물의 변호인이다. 이 변호사는 사고 당시 출장을 나가 다행히 화를 면했다. 하지만 이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던 직원들, 이 변호사와 사무실을 함께 쓰던 다른 변호사 사무실 식구들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방화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정영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 1회 전국나라사랑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굳건한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내용이며 대구지역 초, 중,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산하 8개 구, 군지회로 7월 29일까지 받는다. 수상자 발표는 광복절을 계기로 8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대상 각 70만원, 금상 각 50만원, 은상 각 30만원, 참가상 도서상품권 1만원을 시상한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산하 8개 구, 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프리미엄 식료품을 전문으로 수입 및 유통하는 링크트레이드(대표 박정희)가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견과 브랜드 뿌뜨리발리를 국내에 독점으로 수입 및 유통한다고 밝혔다. 뿌뜨리발리는 인도네시아 전역 및 해외 여러 국가에 유통 중인 프리미엄 견과류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현지 대형마트, 편의점은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 쇼핑몰, 호텔, 리조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땅콩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간식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에서 재배한 땅콩은 해풍을 맞고 자라 알이 작고 단단하며 고소하다. 뿌뜨리발리는 인도네시아 현지 전통 방식을 고수해 만드는 것이 특징으로, 링크트레이드는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맛 2가지를 론칭했다. 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태국 음식 똠얌꿍을 연상케 하는 매콤한 맛의 스파이시와 담백하고 고소한 메단스타일 후라이드로 이색적이면서도 한국인에게 친숙한 맛 2가지를 선보인다. 링크트레이드 박정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혼술, 캠핑이 증가했으며, 당분간 야외 활동이 가장 많은 시기로 간편 간식 및 안주로도 제격인 땅콩 가공식품을 수입하게 됐다. 아울러 최근 개성 있는 수제맥주 매장이 늘면서, 안주의 다변화를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이경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6월 9일 울릉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양 협의회장,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울릉군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양 협의회장, 평생교육과장 및 기획감사실장 인사말씀, 협약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은 양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평생학습의 공동협력, 공동수행, 인력·장비 및 정보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용재 포항시 협의회장은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경태 울릉군 협의회장은 “포항시 협의회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 협의회가 교류를 계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하우스 콘서트’는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 기획 프로그램으로 영국 주요 음악대학과 협력하여 영국 내 한인 클래식 신진 음악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원 내에서만 진행하던 클래식 공연을 현지 공연장과 협력하여 런던 중심부에서 매월 공연을 올림으로써 기존 관객층인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영국 방문객까지 관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6월 출연진의 경우 영국에서 유럽으로 범위를 확장해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과 협력하였다. 주영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6월 16일(목) 오후 7시 런던 중심가 피카딜리 역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교회(St James’s church, Piccadilly)에 올려질 예정이다. 레퍼토리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아노 솔로와 플루트, 비올라, 하프의 트리오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공연 1부에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소재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Franz Liszt Academy of Music)에 재학 중인 이현경 피아니스트가 바흐(J. S Bach)의 <파르티타 2번 C단조 BWV 826(Partita No.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현역 최고령’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송해는 올들어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3월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돼 치료 받기도 했다. 송해는 최근 KBS1 '전국노래자랑' MC에서 34년 만에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엔데믹에 야외 녹화가 재개되면서 건강상 이유로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으나,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송해 측근은 스타투데이에 “송해 선생님이 일상생활에는 어려움이 없으나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시다 보니 야외에서 몇 시간씩 하는 녹화는 수월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고령으로 인한 활동 제약의 고민을 언급했다. ‘국민 MC’로 불리는 송해는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다. 1950년 6‧25 전쟁 중에 혈혈단신 남하해 두고온 어머니와 여동생을 평생 그리워했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해 66년째 연예계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전국노래자랑’ 초대 MC 이한필을 시작으로 이상용, 고광수 아나운서, 최선규 아나운서 등에 이어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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