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이성재 기자 |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부상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초기 교체 아웃됐다. 결승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교체로 나간다는 것은 부상 상태가 가볍지는 않다는 의미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득점왕 경쟁에 변수가 생겼다. 살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1~22 FA컵 결승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전반 31분 햄스트링과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살라라는 득점원이 FA컵 결승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빠진다는 것은 팀에 대형 악재이긴 했지만 다행히도 리버풀은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제치고 올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러나 라커룸으로 향하는 살라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않았다. 햄스트링과 사타구니 쪽 부상이 생겼다는 것은 그만큼 피로 누적이 가중됐다는 반증이다. 살라는 올 시즌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리버풀에서 EPL과 FA컵, 리그컵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뛰었다. 여기에 이집트 대표팀 일원으로 올해 초 열린 아프리카컵 오브 네이션스(아프리칸 네이션스컵)를 소화해야 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전도 치러야
주)우리신문 이성제 기자 | 삼성전자가 5월 11일(현지 시각)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Neo QLED 8K’를 중심으로 2022년 TV 신제품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유럽 테크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크세미나는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역별로 진행해 온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달 11일 중동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영국에서는 현장 전시까지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에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주요 국가의 영상·음향 전문가와 미디어, 고객사들이 참석해 △Neo QLED 8K의 차별화된 화질 기술 △새로운 스마트 허브로 강화된 게이밍 기능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진화 등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주)우리신문 이성제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신현기)와 경기북부경찰청은 올해부터 경기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한 예방 중심의 ‘과학적 교통환경 개선방식’을 도입·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8일 열린 제30회 정기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우리동네 교통사고 많은 블록 환경 개선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한정한 개선방식에서 더 나아가 예방적 차원의 ‘환경설계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텝테드, TrafficAccidentPreventionThroughEnvironmentalDesign)’으로 사고 발생 요인을 최소화, 교통사고 감소 등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사고 다발·위험 지역을 선정, 이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교통환경설계 개선안을 도출·적용함으로써 ‘사후약방문’식 대처가 아닌 실질적으로 사고율 감소를 도모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골자다. 이를 위해 현재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3년간 경기북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과 사고 위험 연관성이 높은 지역을 블록화해 개선 대상지를 우선
주)우리신문 이성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올해 ‘경기여행누림’ 사업을 4월 25일부터 운영한다. ‘경기여행누림’ 사업은 장애인의 경기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사업 우선 대상은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로, 휠체어 탑승 가능한 대형버스 2대를 평일·주말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누리집에서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차량 대여 서비스 외에도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 △여행 지원 전문인력(수어통역사 등) 배치 등 관광 지원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보유 버스 일부를 월 2회 주말을 활용해 5월 7일부터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온동네경기투어버스’도 운영한다. 이는 경기도 내 무장애관광지 코스를 선정해 버스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영상해설 프로그램 연계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관광 확대 운영 △장애 유형별 체험 가능 프로그램을 포함한 관광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누림
주)우리신문 이성제 기자 | 경기도가 폭염 때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료 부담으로 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개별 전력량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전력량계는 주택의 전기 소비량을 측정하는 장치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월 최대 2만 원까지 전기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문제는 다가구 주택 등에 거주하고 있어 하나의 전력량계를 여러 세대가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할인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개별의 한전 고객번호가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한전 고객번호가 없는 전력량계 공동사용 가구 중 ▲1순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수혜대상 가구 ▲2순위: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순) 중 독거노인 가구 ▲3순위: 차상위계층(한전 전기요금 할인대상) 중 독거노인 가구 순으로 80가구를 선정, 도비 1억 원을 투입해 ‘개별 전력량계’를 설치한다. 개별 전력량계 설치로 도는 가구당 연간 2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이며, 한전 전기
주)우리신문 이성제 기자 | 경기도가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휴식권 제고를 위해 올해 총 4억2,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행 3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 종사자 등 휴가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약 노동자에게 문화생활 향유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2020년 도입했다. 노동자가 자부담으로 15만 원을 적립하면 이에 도가 25만 원을 추가로 지원, 해당 노동자는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휴가·여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특히 노동자의 휴가 선호도를 분석·반영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만족도 점수가 2020년 63.8점에서 지난해 84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연간 총소득 3,600만 원(월 소득 3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기간제노동자, 파견·용역 노동자 등의 비정규직 노동자다. 올해는 추첨을 통해 1,700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2~16일 컴퓨터(PC)나 모바일로 ‘경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