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이용세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장마 대비 시설물 점검과 해충 방역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미리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3일 간부회의에서 "가래로 막아야 할 일이라도 미리 하면 호미로 막을 수 있다"며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하수구 낙엽 제거와 배수 시설물 점검 등 미리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 등 해충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더운 여름에 시민들이 모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취약지에 대대적으로 방역을 꼼꼼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 2~5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큰 사고 없이 지난 것에 대해 산불방지대책본부 등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상반기 신속 집행에 대한 독려도 나왔다. 정 시장은 "벌써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됐다"며 "앞서 준비한 대로 지역업체가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상반기 신속 집행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신속 집행 관리대상 8,697억 원 중 60%에 해당하는 5,219억 원을 상반기 내로 집행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날 회의에
주)우리신문 이용세 기자 | 고속도로에 누군가 뿌린 지폐가 흩날리면서 운전자들이 차에서 내려 이를 줍는 소동을 빚었다. 이에 하마터면 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상황을 정리했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 인근 강원도 방향 도로에서 '누군가 돈을 뿌려 지폐가 날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만원권 지폐 등이 도로 위에 흩날리자 이를 주우려고 운전자 3~4명 이상이 갑자기 차량을 멈추고 내려 줍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약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정리했고 현장에서 1만원권 3장을 수거했다. 또 돈을 주운 운전자 A 씨가 '8만 원을 주웠다'면서 인근 파출소에 반납하기도 했다. 경찰이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1만 원권과 1000원권 지폐를 누군가 뿌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돈을 뿌린 인물이 특정되진 않았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우리신문 이용세 기자 | 서귀포시는 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비롯한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경,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헌작·분향, 추념사 등으로 이어진다. 서귀포시는 고령 및 교통약자 참배객을 위해 예래·대천·중문권, 보목·영천권, 시내권 등 3개 권역에 무료 수송 차량을 운영한다. 나모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서귀포시는 '나모 다함께돌봄센터'를 3일 개소해 맞벌이 가정 등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동홍동의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160㎡ 규모 조성돼 사회복지법인 구도원이 운영한다. 센터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12세의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맞벌이 가정 및 다자녀 가구 등 자녀에 대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이용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