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5.7℃
  • 맑음강릉 25.0℃
  • 흐림서울 27.2℃
  • 구름조금대전 26.9℃
  • 구름조금대구 26.7℃
  • 구름조금울산 25.1℃
  • 흐림광주 23.8℃
  • 구름조금부산 27.4℃
  • 구름조금고창 24.3℃
  • 제주 28.1℃
  • 구름조금강화 24.8℃
  • 구름조금보은 23.6℃
  • 맑음금산 25.0℃
  • 구름많음강진군 24.1℃
  • 구름조금경주시 24.1℃
  • 구름많음거제 25.6℃
기상청 제공

문화

드림워커, 사교육계 멘토 김진세 저자의 독자 소통 위한 프로젝트 진행

저서 ‘학군의 지리학’ 해당 분야 신간 2위

출판 법인 드림워커 통한 소통의 북 콘서트 열어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교육적 부분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사교육계의 멘토로 알려진 교육자가 사회적 소통을 통해 정보 공유의 장을 열었다. 출판 법인 드림워커는 사교육계 멘토 김진세 저자가 독자와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로 북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간된 교육 전문가 김진세의 도서 ‘학군의 지리학’은 출간 당시 해당 분야 신간 2위까지 올라 인기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저자 김진세는 이색적인 북 콘서트를 진행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김진세 소통 프로젝트의 하나로 3월 8일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유튜브 출연과 대화 소통 채널 개설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주에 있었던 학군 설명회 겸 북 콘서트는 독자들의 매우 만족스러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교육의 동향과 모순, 부모들의 교육 노력 그리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소통 프로젝트는 학원 사업이나 다른 교육적 수완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순수한 의미의 교육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했다. 북 콘서트 모든 일정이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진행됐으며, 인디밴드 ‘쿠크다즈’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김진세 저자는 대치, 압구정, 반포 목동 지역에서 입시 학원을 직접 운영했고 원장 경력만 15년이 넘는 이 분야 전문가다. 하지만 강사임에도 학원에서 보낸 시간보다 강연을 다닌 시간이 훨씬 많다. 강연을 주목적으로 삼진 않았지만, 저자 특유의 흡입력과 진정성 그리고 설득력이 호평받으면서 전국 학원장, 학부모,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의 교육 입시 제도와 교육의 미래에 대해 지금도 곳곳을 누비며 강연하고 있다.

저자 김진세는 한국의 독특한 교육적 상황과 그것에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 방법들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독자들과 의사소통 창구를 통해 더 유익한 교육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판법인 드림워커의 한아타 편집장은 “김진세 저자는 단순히 교육을 분석하는 저자가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사명감과 명예를 가지고 뛰고 있는 매우 훌륭한 교육자다. 그의 진정성 어린 목소리와 콘텐츠의 질을 통해 그 점이 확연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김진세는 ‘원장을 가르치는 원장’으로 불리며, 세간에서 사교육계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와 이후 일정들은 그가 독자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다. 그의 노력은 한국의 교육적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대중으로부터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이른바 ‘구루’로 불리는 사교육계 멘토의 이런 노력이 어떤 결과를 맺게 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치

더보기
의대증원 청문회…與 '의료공백' 지적, 野 "순살 의대" 비판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16일 '연석 청문회'에서 여야는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의 준비가 미흡했다고 일제히 지적했다. 여당 의원들은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료 공백에 따른 환자들의 피해를 지적하며 정부의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고, 야당 의원들은 의대 증원 결정이 졸속으로 이뤄졌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의대 정원 증원은 필수의료·지역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서 아닌가"라며 "그런데 전공의 사직 여파로 현장에서는 의료공백이 더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정성국 의원은 "의대 정원이 비로소 국민과 환자 수에 맞춰서 확대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면서도 "2천명을 증원하면 제일 문제가 교육의 질이라고 한다. 아무리 정원을 늘려봐야 국립대 병원 교수들이 지금처럼 다 사직해버리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의대 증원 과정에 대해 "이런 졸속과 날림이 없다. 현장 확인도 없이 이런 결정을 한 것은 거의 '관심법' 수준이다. 이건 '순살 의대'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김윤 의원은 "의대

경제.사회

더보기
주인 바뀐 남양유업 "과거 관행 뿌리 뽑는다"…준법·윤리 경영
주)우리신문 김경환 기자 | 남양유업[003920]이 16일 준법·윤리 경영 강화를 골자로 한 쇄신안을 내놨다. 과거 경영 체제의 잘못된 관행을 단절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으로 주주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사모펀드한앤컴퍼니(한앤코)가 오너가인 홍원식 전 회장과 경영 분쟁을 벌이다가 지난 1월 남양유업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60년 오너 경영 체제를 끝냈다. 남양유업은 이번 쇄신안을 통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재무·회계 불법 이슈를 예방하기 위한 감사를 실시하고 회사 자금 관리 강화 및 자금 사고 예방을 위한 임직원 규칙 등을 만들어 회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체계적인 내부통제를 위한 '준법통제기준'을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거래나 부적절한 행위를 탐지하며 컴플라이언스(준법)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가 상시 상담하고 위반 사항을 제보할 수 있는 윤리경영 핫라인 제보 채널도 활성화한다. 공정하고 깨끗한 기업문화를 위해 부패방지, 법규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윤리강

국제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