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목)

  • 맑음동두천 21.6℃
  • 맑음강릉 27.1℃
  • 맑음서울 24.1℃
  • 맑음대전 22.7℃
  • 흐림대구 22.7℃
  • 흐림울산 21.3℃
  • 구름많음광주 22.7℃
  • 흐림부산 21.8℃
  • 구름많음고창 22.3℃
  • 제주 22.1℃
  • 맑음강화 21.5℃
  • 구름조금보은 19.2℃
  • 구름많음금산 19.4℃
  • 흐림강진군 22.5℃
  • 흐림경주시 20.1℃
  • 흐림거제 20.3℃
기상청 제공

사회

바쁘게 살았던 전청조, 남현희 아닌 '남성'에게 혼인빙자 혐의로 피소

 

주)우리신문 고혁규 기자 |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42) 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 씨가 또 다른 남성에게 결혼하자며 접근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고소당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30대 남성 A 씨가 서울 중부경찰서에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전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수개월 전 소개팅 어플을 통해 알게 된 전 씨가 결혼하자며 접근해 수천만 원을 줬다고 주장했다. 프로필 사진 속 전 씨가 긴 머리를 하고 있어 여성으로 알고 교제했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까지도 전 씨와 연락을 주고받았으나 언론에서 전 씨와 관련된 의혹이 잇따라 터지자 자신의 피해를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과거 데이트 어플로 알게 된 인물들에게 결혼하자며 접근한 뒤 수천만 원을 뜯어 낸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중부경찰서는 기초 조사를 마무리한 후 사건을 송파경찰서로 넘길 예정이다.

한편 전 씨는 자신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는 등의 혐의(사기·사기미수)를 받고 있다.

남현희 씨도 지난달 31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전 씨에 대해 사기와 사기미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주거침입,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전 씨가 남 씨를 상대로 신분을 속이면서 남 씨의 펜싱아카데미 운영을 방해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스스로 전 씨 친어머니라고 밝힌 인물에 대해서도 사기와 사기미수 등 혐의로, 남 씨와 전 씨의 사기 공범 의혹을 제기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에 대해서도 무고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동부지법은 "출석 요구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며 전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전 씨를 경기도 김포의 친척 집에서 체포했다.

또 경기 김포의 전 씨 모친 거주지와 전 씨 거주지로 알려진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에서 압수수색 영장 집행과 증거물 임의 제출 등 방법으로 전 씨 혐의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정치

더보기
제9대 남동구의회 이연주 윤리특별 부위원장 Q & A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의회 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윤리특별 부위원장으로 활동을 해 온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연주 의원을 만나 지난 의정활동 이야기,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대한 다짐을 들어보았다. Q ] 후반기 남동구에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무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남동구의 재정을 더 심도있게 파악하고 예산집행 견제 및 현명한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민들 간 대립 되는 갈등으로 또는 소통의 부재로 해결이 지연되는 민원들에 더 관심을 갖고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그중 전반기에 심혈을 기울인 민원 중에 완벽하게 완성되지 못한 것들이 있는데, 서창2동의 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민원이 보행자와 운전자, 양측 모두의 편의를 위해 일단 동시신호로 변경되어 시행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각선횡단보도와 비슷한 효과가 있더라도 ‘안전’면에서는 미완성이기 때문에 좀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 하반기에도 관계기관 및 부서와 협력할 것입니다. 이 외에 상권 활성화 및 원도심지역의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관련 간담회 및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한계점도 많지만

경제.사회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