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목)

  • 흐림동두천 25.7℃
  • 흐림강릉 22.7℃
  • 서울 26.3℃
  • 흐림대전 30.0℃
  • 흐림대구 27.7℃
  • 구름많음울산 29.2℃
  • 구름많음광주 33.2℃
  • 구름조금부산 33.2℃
  • 구름많음고창 33.3℃
  • 구름조금제주 33.7℃
  • 흐림강화 26.3℃
  • 흐림보은 26.9℃
  • 흐림금산 30.2℃
  • 구름많음강진군 31.4℃
  • 구름많음경주시 30.9℃
  • 구름많음거제 30.1℃
기상청 제공

정치

한동훈, 출마 굳힌듯…측근들 캠프사무실 계약하고 경선 준비

장동혁 "주말이나 내주 초 출마 선언"…최고위원엔 장동혁·박정훈 거론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대표 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 측근 그룹도 역할 분담에 나서는 등 한 전 위원장이 출마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전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장동혁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 출마 여부에 대해 "그거(출마)는 맞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확인했다.

 

그는 출마 선언 시점에 대해선 "주말이나 내주 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 의원이 한 전 위원장 출마 여부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전 위원장 측은 전당대회 기간 선거 캠프로 쓰일 여의도 대산빌딩 사무실 임대 계약도 이날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 그룹은 '한동훈 비대위' 출신 장동혁·김형동 의원을 두 축으로 경선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밑에서 장 의원은 정무·인사를 관리하고 김 의원은 사무실 계약을 비롯한 실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고 한다.

 

내부에서는 한 전 위원장 출마 시 여론전에 나설 별도 팀도 꾸려지는 등 각자 역할 분담이 사실상 마무리돼 캠프 진용이 웬만큼 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전 위원장과 러닝메이트로 뛸 최고위원 후보군도 좁혀지는 분위기다.

 

일반 최고위원으로는 장동혁·박정훈 의원 출마가 거론된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당선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전 위원장과의 인연, 대중적 인지도 등이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두 의원 모두 아직 출마 결심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을 열어놨다.

 

다만 장 의원은 인터뷰에서 "필요한 경우 출마를 고려할 수 있다"고 했고, 박 의원도 연합뉴스에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청년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원외 인사가 합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지명직 최고위원까지 총 4명의 친한(친한동훈)계 최고위원을 확보해 '지도부 해체'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지도부의 '과반 의결권'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최고위는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을 포함한 총 9인으로 구성되고, 현행 당헌·당규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당이 비상 체제로 전환된다.


정치

더보기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세계 15억명에 희소식될까…애플, 보청기 내장된 에어팟 공개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애플이 9일(현지시간) 보청기가 내장된 에어팟 최신 버전을 선보였다.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보청기의 기능을 갖춘 에어팟 프로2를 공개했다.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은 경증에서 중등도까지의 난청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사용자는 먼저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 18을 탑재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청력 테스트를 받으면 된다. 그러면 에어팟에서 즉시 제대로 들을 수 있게 지정된 수준으로 소리를 실시간 증폭하는 개인 맞 춤형 조정이 이뤄진다. 전화통화 뿐만 아니라 음악과 다른 미디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 청력 검사는 5분 정도 걸리며, 그 결과는 건강 앱에 비공개로 저장된다. 에어팟 프로2는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를 자동으로 줄여주는 청력 손실 방지 기능도 있어 라이브 콘서트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애플은 소개했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에 대해 "이용자가 대화에 더 잘 참여할 수 있고 주변 사람 및 환경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전 세계 약 1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