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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9대 남동구의회 이연주 윤리특별 부위원장 Q & A

봉사현장에서 구슬 땀 흘리는 여전사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의회 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윤리특별 부위원장으로 활동을 해 온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연주 의원을 만나 지난 의정활동 이야기,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대한 다짐을 들어보았다.

 

Q ] 후반기 남동구에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무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남동구의 재정을 더 심도있게 파악하고 예산집행 견제 및 현명한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민들 간 대립 되는 갈등으로 또는 소통의 부재로 해결이 지연되는 민원들에 더 관심을 갖고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그중 전반기에 심혈을 기울인 민원 중에 완벽하게 완성되지 못한 것들이 있는데, 서창2동의 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민원이 보행자와 운전자, 양측 모두의 편의를 위해 일단 동시신호로 변경되어 시행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각선횡단보도와 비슷한 효과가 있더라도 ‘안전’면에서는 미완성이기 때문에 좀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 하반기에도 관계기관 및 부서와 협력할 것입니다. 이 외에 상권 활성화 및 원도심지역의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관련 간담회 및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한계점도 많지만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하반기에도 열심히 움직이겠습니다.

 

Q ]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의정활동 소감은?

 

구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자 하는 ‘경청’의 자세에서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언행일치의 의정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민이 원하는 것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5분자유발언은 물론상임위원회에서 적극적인 활동과 조례 제정 등 행정이 민생을 바르게 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결과가 만족스러우면 좋겠지만 구민이 바라는 결과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마주쳐야만 했습니다.

그럴때면 저도 이렇게 속상한데 구민들의 마음은 어떨까 싶습니다.

전반기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구민이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을 외면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현명하고 나은 방법들을 찾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을 한번 더 다짐해봅니다.

 

Q ] 윤리특별 부위원장 활동을 하는데 초선으로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요?

 

남동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여부를 검증하고 의원의 징계, 자격 및 윤리심사를 목적으로 활동합니다. 초선으로서의 어려운 점이라기 보다는 2년여간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윤리실천규범에 어긋나지 않도록 늘 신경써온 것 같습니다. 또한 윤리심사라는 것이 자로 잰 듯 가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스스로를 다스리며 윤리강령을 준수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 남동구 주민에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부탁을 드려요

 

처음 가졌던 마음 그대로 구민들의 말씀에 경청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간혹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때도 있으실 겁니다. 그래도 그 과정도 한번 봐주시면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말씀을 늘 새기고 있습니다. "정치는 국민보다 반보 앞서야 한다. “구민과 함께 걷고 소통하되 더 나은 날들을 위해 반보 더 먼저 부지런히 움직이고 고민하고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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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달말 우키시마호 유족 설명회…명부 내용·향후 계획 공유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최근 일본으로부터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를 받은 정부가 이달 말 유족에게 정식으로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4일 우키시마호 유족회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은 오는 26일 우키시마호 유족설명회를 개최한다며 관련 단체 대표들에게 참석 수요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최근 외교부가 일본이 보유한 우키시마호 승선자 자료 70여건 중 일부인 19건을 전달받은 뒤 처음으로 유족에 정식으로 설명하는 자리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의 내용 분석과 입수 경위,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유족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유족 참석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 모처에 마련된 설명회 장소는 약 100석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 의향을 밝힌 한 유족은 "가서 뒤늦게 명부를 준 일본으로부터 정부가 해명이나 사죄를 받았는지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우키시마호는 1945년 광복 직후 귀국하려는 재일한국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한 일본의 해군 수송선으로 교토 마이즈루항에 기항하려다 선체 밑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 침몰했다. 일본 정부는 그간 승선자 명부가 없다고 주장해왔다가 지난 5월 일본 언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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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온 감사편지…"아내와 두 달은 족히 살겠습니다"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일확천금' 일백육십만구천원, 아내와 두 달은 족히 살아가겠습니다." 지난달 말 강민수 국세청장 앞으로 한 통의 감사 편지가 도착했다. 근로장려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했는데 국세청의 '자동신청' 제도 덕분에 예상치 못한 장려금을 받게 된 A씨의 사연이었다. 복지관에서 받는 급여 30만원으로 아내와 하루하루를 견딘 A씨는 근로장려금을 '일확천금'이라고 부르며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A씨는 편지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하지 않았는데) 국세청에서 신청했더군요. 우리 사회가 이렇게나 살기 좋습니다"라고 썼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저소득 근로자 가구를 지원하는 근로장려금 자동신청자는 지난 9월(반기신청 기준) 45만명으로 1년 전(11만명)보다 4배 넘게 증가했다. '근로장려금 자동신청'은 대상자가 1회만 동의하면 다음 연도부터 별도 절차 없이 신청이 완료되는 제도로 60세 이상 고령자나 중증장애인이 대상이다.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지만 몸이 불편하거나 고령 등을 이유로 미처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올해 자동신청 동의자 74만8천명(정기·반기신청) 중 65세 이상은 68만5천명, 중증장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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