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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신년사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50만 남동구민 여러분!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남동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 새해에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남동구가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구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제9대 남동구의회는 지난해에 5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진행하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72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특히 64건의 의원 발의 조례를 통해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들의 요구를 담아내고, 2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발전적인 대안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인천시 최초로 정책지원팀을 신설, 9명의 정책지원관을 배치하여 의원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여 의회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남동구의회는 구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연구하는 데 매진하였습니다.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주민주도형 지역축제 연구회, 탄소배출권 연구회, 보행자 최우선 교통환경 연구모임 등 총 3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하였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 및 의정활동을 펼쳐 남동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내년은 제9대 남동구의회가 출범한지 3년차로 반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2024년 남동구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는 구의회의 역할을 더욱더 충실히 하여 민생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구민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지역 현안과 구민 불편 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구민 숙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남동구의회 18명의 의원들은 구민들의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소통하며 다가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남동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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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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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의심사고 시 제조사가 결함 입증해야"…도현이법 재청원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2022년 12월 이도현(사망 당시 12세)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도현이 가족이 이른바 '도현이법'(제조물 책임법 일부법률개정안) 제정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입법례가 없으며,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로 결국 임기 종료와 함께 폐기됐으나 이번에는 최근 유럽연합(EU)에서 제조물 책임법 지침 조항을 신설한 점을 들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15일 도현 군의 아버지 이상훈 씨에 따르면 이씨가 올린 국민동의 청원은 30일 이내 100명의 찬성과 국회의 청원요건 심사를 통해 14일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게시됐다. 이씨는 "올해 3월 EU에서 '소비자인 원고가 기술적 또는 과학적 복잡성으로 인해 제품의 결함과 인과관계를 입증하기가 과도하게 어려운 경우 결함과 인과관계를 추정해서 입증책임을 소비자에서 제조사로 넘기는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이를 반영한 제조물 책임법 개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량 제조사인 KG모빌리티(이하 KGM·옛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이번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7억6천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이씨는 소비자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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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푸틴 휴전 제안에 "신뢰 못해…히틀러 같은 짓"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휴전 조건 제안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일축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이탈리아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 중이던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SkyTG24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 발언을 겨냥해 "히틀러가 하던 것과 똑같은 짓"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과거와 다르지 않은 최후통첩 메시지"라며 "이제 나치즘이 푸틴의 얼굴을 갖고 나타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영토 확장을 지향했던 것을 끌어와 푸틴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한 것이다. 이날 앞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하면 즉시 휴전하고 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립, 비동맹, 비핵 지위와 비무장화, 비나치화를 필수 조건으로 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방의 모든 대러시아 제재를 해제할 것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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