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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순천대] 구례군과 장흥군 주민 위한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선보인다

-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제공할 예정 -
- 8월부터 11월까지 총 15주 동안 진행될 예정 -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는 오는 8월부터 구례군과 장흥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헤어미용기능사, 심리상담사(2급), 제과·제빵 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 순천대학교 전경

 

이를 위해 국립순천대는 구례군과는 '제과·제빵 기능사'와 '원예복지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며, 장흥군과는 '헤어미용기능사'와 '심리상담사(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마련한다. 지난 6월에는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총 1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취·창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참여자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필요시 '창업스쿨'과 연계하여 창업에 대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 미래융합대학 평생교육원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글로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구례군과 장흥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취·창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순천대는 다양한 지자체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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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개입 주장 이준석, '성접대 의혹' 족쇄 못벗나…"항고, 재항고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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