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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임윤찬, 한국 피아니스트 첫 英 그라모폰상…젊은예술가 수상도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 수상…특별상까지 2관왕 영예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

 

임윤찬은 2일(현지시간) 저녁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 피아니스트가 그라모폰상의 영예를 누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윤찬은 특별상인 '젊은 음악가'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1977년부터 해마다 여는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는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라고 불리며 실내악, 성악, 협주곡, 현대음악, 기악,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부문으로 나눠 그해 최고로 꼽은 음반에 대해 시상한다.

 

앞서 한국 음악가 중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1990년 실내악 부문과 1994년 협주곡 부문에서, 첼리스트 장한나가 2003년 협주곡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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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취약한 북한, 올해 기후총회에 대표단 파견한듯
주)우리신문 김경환 기자 | 북한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막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OP29 개막 총회 사진과 영상 등에서 북한 대표단이 참석한 모습이 확인됐다. NK뉴스는 영상에 포착된 인물의 용모로 미뤄 북한 대표단은 주영철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이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방역을 이유로 국제사회와 자발적 단절을 택한 기간에도 기후 문제와 관련한 국제회의에는 꾸준히 참석했다. 2021년 영국과 2022년 이집트에서 열린 기후총회에는 각각 개최국 주재 외교관이 참석했고,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행사에는 방광혁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차석대사가 파견됐다. 올해 2∼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 총회 6차 회의에는 김경준 국토환경보호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보내기도 했다. 북한은 파리협정과 교토의정서 가입국이기도 하다. NK뉴스는 북한의 이런 행보에 대해 "다른 지정학적 이슈와 관련한 외교적 제한에도 불구하고 환경 문제에 대해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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