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3일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지 일주일 만이다. 유 변호사는 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의 의회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바라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변호사는 "더는 보수가 분열돼 자멸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6월 1일 선출되는 신임 시장과 함께 대구 현안을 해결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를 입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성구갑과의 격차 해소를 제1의 과제로 삼고, 무학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해 녹지를 만드는 등 수성못을 대구 대표 힐링파크로 만들고 신천을 서울 양재천처럼 조성하겠다"고 공약도 제시했다. 유 변호사가 대구시장에 출마할 때 가장 화제가 됐던 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개 지지였다. 박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의 후원회장을 맡는가 하면 영상 메시지까지 공개하며 정면에서 그를 지원했지만 여의치 않았다는 평가다. 다만 유 변호사는 이번 선거에서는 박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야산 인근에서 소변을 보던 택시기사가 자신을 멧돼지로 오인한 엽사의 총을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북한산 인근 도로에서 택시기사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70대 엽사 A씨를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은평구 구기터널 인근인 북한산공원 입구 부근에 차를 세워둔 채 소변을 보고 있던 택시기사를 멧돼지로 착각하고 엽총 3발을 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손목과 복부 등에 관통상을 입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0시 52분께 끝내 숨졌다. A씨는 정식 등록된 엽사로 인근 파출소에서 엽총을 수령해 산에 올랐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전세불안 완화 등을 위해 청년 임차인 밀집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를 집중 점검, 1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시군의 대학 주변, 원룸, 오피스텔 등 취업 청년 임차인 밀집지역 60개 중개업소를 선정해 시군 합동으로 진행했다. 전세 계약 시 권리관계 선순위 확인, 설명 의무 준수 여부, 중개 대상물 표시 광고 준수 여부, 주택 임차인 신고 대상 안내,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여부 확인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중개업자가 임차인 등에게 중개대상물을 설명한 문서) 미기재 ▲요율표, 갱신된 공제증서 게시 의무 위반 ▲공인중개사사무소 간판 표시 위반 등 총 15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중개업소는 해당 시군을 통해 행정처분하고, 불법행위가 다수 발견된 지역에 대해서는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추가 점검하기로 했다. 김현주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청년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해 대학가, 원룸 등 청년 밀집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했다”며 “지속적인 중개업소 지도·점검으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대표 박관영)가 한국평가데이터(구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기술평가 상위 우수기업인 T-4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는 글로벌시장과 직연결된 글로벌스마트제조시스템 및 바이오 물질 개발·제조, 국제표준화 전문 기업이다.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은 국가에서 지정한 공신력을 갖춘 기술신용평가기관(TCB:Tech Credit Vureau)에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급으로 평가해 기업 기술의 중요성, 경쟁력,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여하는 증서다. 특히 T-4등급은 기술력 수준 상위 35%에 해당하는 단계로,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이는 기술 역량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입증됐다는 점을 의미한다. 박관영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 대표는 “이번에 획득한 T-4 등급은 기술특례 상장에 준하는 인증으로,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가 IPO 상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초석이 됐다”며 “아직 핵심적인 기술들은 공개하지도 않았다. 빠른 시일 내에 T-1등급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포부와 자신감을 밝혔다.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구 더블유티지)는 글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이자 탄소흡수원인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전남 보성 벌교생태공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습지는 갯벌로 이뤄진 연안습지와 호수, 늪 등 내륙습지로 구분되는데 이 중 연안습지인 갯벌은 해양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정화한다. 또 바지락, 낙지 등 각종 수산물을 생산하고 지진과 해일로 인한 피해를 저감시키는 등 인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계 습지의 날’을 지정해 습지보호를 위한 세계인의 약속인 ‘람사르협약’ 채택일(1971년 2월 2일)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월이 동절기인 계절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02년부터 4~5월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의 습지, 한국의 갯벌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도 함께 기념한다. 보성·순천·고창·서천·신안 지역에 걸쳐있는 ‘한국의 갯벌’은 높은 생물다양성과 전세계 주요 바닷새의 기착지로서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세계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전북도는 가축의 사육부터 가공․유통 전 과정에 걸쳐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및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축에 피해를 주며 인체에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의 정기 검사, 가축 거래 시 검사증명서 휴대 등을 통해 감염 가축의 조기 색출 및 감염경로를 차단하고 있으며 특히, 소의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의 경우는 농장의 정기 검사, 거래 가축의 검사 및 검사증명서 휴대명령, 생산된 축산물(고기, 우유)의 검사 등 촘촘한 방역망을 통해 감염축 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단계별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하고 있다.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기존 1만8650 규격(지름 18㎜, 높이 65㎜) 원통형 배터리 캔* 대비 에너지 용량을 30% 이상 늘린 2만1700 규격(지름 21㎜, 높이 70㎜) 원통형 배터리 캔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원시스템즈는 1월 2만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의 내식성을 높이는 기술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완제품 생산에 성공하고, 국내 2차전지 제조 회사로부터 제품 승인을 획득했다. 이와 동시에 칠곡군에 있는 칠곡사업장에 2만1700캔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3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아울러 배터리 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내 라인을 추가로 증설하는 등 2차전지용 캔 제조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원통형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74GWh에서 2026년 173GWh까지 연평균 약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기자동차 선두 회사인 테슬라가 전기차 주력 배터리로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하면서 리비안, 루시드 모터스 등 전기차 스타트업과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도 원통형 배터리 채택을 확대하고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전라남도는 농어촌에 이주한 귀농산어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생산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대형 유통업체 입점 품평·상담회를 열어 37건이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해 농어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귀농산어촌인 생산 농수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품평·상담회에선 전남지역 41개 귀농산어촌인 가구가 옥수수, 블루베리, 고구마, 반건조생선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농수산물(가공품) 100여 품목을 출품했다. 이런 가운데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 와이마트(Y-MART) 등에서 30명의 상품기획자(MD)가 제품을 주의 깊게 살피고 상담했다. 특히 특정 제품에 상담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세 농어가가 직접 유통업체 MD를 방문해 집중 상담하는 ‘유통업체 컨설팅관’을 운영하고, 우수 귀농산어촌인의 업체를 현장에서 발굴해 2만여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 ‘귀농Time’에 홍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대형 유통업체 상담 237건을 진행한 결과 입점 결정 예정 37건, 입점 검토 135건의 실적을 올렸다. 전남도 관계자는 “귀농산어촌인 증가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호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현안사업 추진과 시정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경주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무총리실과 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 영사,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경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부산시는 하이트진로 대표 주류제품인 ‘참이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문안을 넣어, 오는 5월부터 1천만 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BGF리테일과는 공동 홍보를 진행 중이고 이번에 하이트진로의 국내외 영업망을 활용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하이트진로와 공동 추진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고, 이러한 활동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일맥상통하여 흔쾌히 부산시와의 공동 홍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하이트진로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하이트진로 해외영업망을 활용한 유치 홍보 및 민관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30세대 수요에 부합하고 해외에서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과일리큐드 4종(자몽·청포도·자주·딸기에이슬)과 이슬톡톡 등 과일맛 나는 맛있는 술로 일상 속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하이트진로 해외영업망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