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 ‘ACC재단)이 한국 문화예술콘텐츠의 국제 교류 및 해외 유통 활성화를 통해 한류문화의 위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5월 31일(현지시간)에 문화원에서 체결했다. 두 기관간의 첫 국제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주영한국문화원과 영국 더 플레이스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통해 올 해 5월 31일부터 6월 4일간 영국 런던 더플레이스 극장과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에서 무용극<척> 공연을 선보인다. ACC재단은 지난해 뉴욕한국문화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국의 한국문화원과 협력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수준 높은 콘텐츠를 국내외로 유통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무용, 음악 등 공연 분야를 중심으로 ACC의 수준 높은 콘텐츠의 해외 유통 활성화와 더불어 영국 내 한류문화의 위상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2008년 개원 이래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영국 내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ACC의 다양한 콘텐츠 및 축제와 연계해 여러 협력 사업을 개발해나감으로써, 우수한 한국 문화예술 콘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호주 정부가 상대방 동의없이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경우 징역형에 처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호주 ABC방송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 드레퓌스 호주 법무장관은 전날 성명을 내고 상대방 동의 없이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하면 최고 징역 7년형에 처하는 내용의 법안을 수일 내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안에는 이런 이미지를 동의 없이 유포하면 최고 징역 6년형에 처하는 내용도 담긴다고 덧붙였다. 드레퓌스 장관은 "성적으로 노골적인 딥페이크 이미지를 상대방 동의없이 유포하는 행위는 (상대에게) 큰 괴로움을 주는 학대의 한 형태"라면서 이런 행위로 피해를 보는 여성들과 소녀들은 깊고 지속적인 상처를 입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런 종류의 은밀한 범죄행위에 대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린이 관련 딥페이크 음란물은 이미 다른 법률로 다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법안은 성인 관련 딥페이크 음란물에 대해서만 적용된다고 부언했다. 호주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세계 각국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영상과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인 딥페이크 음란물 방지를 위해 고심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또 다시 무더기로 살포하고 있다고 군 당국이 2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1일) 저녁 8시부터 오물 풍선을 띄우기 시작했고, 이날 오전까지 약 600개가 서울·경기 지역 등에서 식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8∼29일 오물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살포한 데 이어 사흘 만에 또 살포를 재개한 것이다. 이번에 부양된 풍선도 지난번과 유사하게 담배꽁초, 폐지, 비닐 등 오물·쓰레기가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군 당국은 위험 물질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만큼 격추 등의 방법보다는 이전과 같이 낙하 후 안전하게 수거하고 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오물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7일 실패로 끝난 군사정찰위성 발사 이후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포함해 복합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31일 '최근 북한 도발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해 일련의 도발에 유감을 표하며 "북한이 멈추지 않는다면,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1일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아라비아 국방정무차관과 양자 회담을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칼레드 차관은 지난 2월 신 장관의 사우디 방문을 통해 한·사우디 간 중장기적 방위산업 협력의 동력이 조성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신 장관은 2월 당시 체결된 '중장기 방산 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양측이 진행 중인 협력 사업의 성과를 도출하고, 교육훈련 등 국방교류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답했다. 국방부는 양측이 앞으로 한·사우디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28일 직원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서울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서초서 청문감사실 소속 경위급 직원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통일시민대학 22기 이명수 회장 장모 발인: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장례식장: 원주의료원장례식장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자신을 일본 후지TV 기자라고 소개한 사람이 독도를 방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왜 다케시마(일본의 일방적 독도 표기법)에 가느냐”고 질문한 가운데 조국 대표의 대처가 화제다. 13일 일본 FNN방송은 조국 대표를 ‘양파 남자(玉ねぎ男)’에 비유하며 “왜 다케시마에 갑니까?. 한국 제3당 조국 대표 다케시마 향해 출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 제목의 ‘양파 남자’는 일본 언론에서 사용하는 조국 대표 별명이다. 딸 조민 씨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전 교수 가 입시 비리에 연루되고, 본인도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등 양파처럼 ‘까도까도 의혹이 나온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이날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일본 기자가 한국말로 “대표님 안녕하세요. 오늘 왜 다케시마에 갑니까?”라고 출항 준비 중인 조국 대표를 향해 질문하는 영상이 담겼다. 조 대표는 “누구시죠? 누구신지.. 일단 처음 뵙는 분이라서”라고 답했다. 기자가 독도라는 표현 대신 다케시마 표현을 사용하자 신분을 확인한 것이다. FNN은 해당 영상에 “출항 전, FNN 기자가 한국에서 부르는 ‘독도’가 아닌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직격하자 질문에 답하지 않고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최근 고양이에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경·근육병증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다며, 동물보호자들에게 관심 및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거나 잘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안움직이거나 검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을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동물보호자가 식욕부진이나 기력저하 등이 일시적인 것인지, 질병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신경·근육병증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대한수의사회에 해당 사례를 보고한 다수의 동물병원에 따르면 증상을 보인 고양이들의 주요 감염병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며, 일부 질병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가 진행중으로 결과가 나오기까지 1~2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증상 등을 감안할 때는 원충성 질병이 유력하게 의심되며, 전국에서 유사한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료 또는 모래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정밀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수의사회는 고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된 황태자에 빗대며 또 다시 거세게 비판했다. 홍준표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황태자 행세로 윤 대통령 극렬 지지세력 중 일부가 지지한 윤 대통령의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었다"라고 썼다. 또 "황태자가 그것도 모르고 자기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되었을 뿐이고 당 내외 독자 세력은 전혀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교안이 총선 말아 먹고 퇴출되었을 때 그는 당을 1년 이상 지배했어도 뿌리가 없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집권당 총선을 사상 유례없이 말아 먹은 그를 당이 다시 받아들일 공간이 있을까요?"라며 반문했다. 홍 시장은 "이제 소설들 그만 쓰시고 앞으로 우리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그게 한국 보수우파가 살아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시장은 '총선 패배 책임'을 강조하며 연일 한 전 위원장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에도 "전략도 없고 메세지도 없고 오로지 철부지 정치 초년생 하나가 셀카나 찍으면서 나홀로 대권놀이나 한 것"이라며 "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압승으로 끝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기자 등 언론인 출신 12명이 처음으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국민의미래 포함)에서 각각 6명의 초선 의원이 나왔고, 언론사별로 보면 TV조선 출신이 2명으로 가장 많았다. 15명이 당선됐던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이번 선거에선 상대적으로 언론인 출신 당선자가 적게 배출됐다. 여성 초선 당선자 역시 전무했다. 서울에선 언론인 출신 초선 국회의원 4명이 나왔다. 민주당에선 JTBC 앵커 출신인 이정헌 후보가 서울 광진갑에서 52.53%의 지지를 얻으며 당선됐고, 국민일보 기자 출신인 한민수 후보도 서울 강북을에서 4만 표 이상을 획득하며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국민의힘에선 TV조선 앵커 출신인 신동욱 후보가 서울 서초을에서 홍익표 민주당 후보를 2만 표 넘게 따돌리며 승리했다. 마찬가지로 TV조선 앵커 출신인 박정훈 국민의힘 후보도 서울 송파갑에서 5만7000여 표를 획득하며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인천에선 2명의 언론인 출신 후보가 당선됐다. OBS경인TV 기자 출신인 이훈기 민주당 후보가 인천 남동을에서 54.48%의 지지를 얻으며 승리를 거머쥐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