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 충남 홍성 , 예산 ) 이 지역 주도의 지역인재양성과 지역대학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의 「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 이하 지방대육성법 개정안 ) 」 을 22 대 국회 1 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 . 최근 저출산 , 고령화 심화로 인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인구 집중이 지속되면서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고 , 이로 인해 신입생 미충원이 지방대에 집중되는 상황이다 . 강승규 의원이 발의한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의 핵심은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적 정책추진 방식을 지역 · 지방대학의 특성과 역량을 고려 , 지방자치 단체가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혁신을 선도하고 ▲ 주변 대학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글로컬대학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대학 전반의 혁신을 유도하도록 했다 . 또한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학지원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고 , 이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명시했다 . 아울러 ▲ 교육부장관이 지역의 혁신 생태계 구축과 대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전 세계 공격수 순위에서 10위에 올랐다. ESPN은 5일(한국시간) 2024년 세계 남자 축구 최고 선수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선수를 선정해 총 100명을 추린 것으로, 골키퍼 10명, 수비수 30명, 미드필더 30명, 공격수 30명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 30명 중 10위로 꼽혔다. ESPN은 손흥민의 주요 특징으로 속도와 양발을 사용한 간결한 마무리라고 평가하며, 그가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10도움 이상을 달성한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ESPN은 "새로운 스타일의 감독이 오더라도 손흥민은 변함없다. EPL에서 가장 꾸준히 성공을 거둬온 선수이자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으로, 31세의 나이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지난 5시즌 동안 그는 EPL에서 평균 15.6골, 8.4도움을 기록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2024-2025시즌 전망에 대해선 손흥민의 계약이 내년 만료되는 점을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일 낡고 오래된 시외버스터미널과 주차장 등을 군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와 도비, 군비, 민간 자본 등 1천825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의 현 시외버스터미널(지상 2층)을 헐고 이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20층의 주상 복합건물 1동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 건물에는 시내·외 버스터미널과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괴산군은 중앙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7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974년 1월 준공된 시외버스터미널이 낡고 오래돼 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신승관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가 18세 이하 1명을 포함해 둘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3일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가선숙(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 조례안은 다자녀가정에 영상미디어센터 사용료 3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매립장 처리 수수료 50% 감면, 상수도 사용요금 감면, 서산버드랜드 입장료 및 관람료 면제,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 수강료 면제,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사용료 면제, 제휴 가맹업체 이용 시 요금 할인 등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은 다자녀가정 우대·지원을 위해 자녀 양육·보육 및 교육에 관한 사업, 문화·관광·체육 및 복지 혜택 증진을 위한 사업, 보건 및 의료 혜택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모범 다자녀가정, 다자녀가정 우대·지원 유공자,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기업·기관·단체는 표창한다.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 제295회 제1차 정례회 때 심의된다. 가 의원은 "다자녀 가정을 적극 지원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유성구 이전'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힌 황정아(유성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겨냥해 "원도심 균형발전을 고려했어야 했다"고 쓴소리를 냈다. 이 시장은 18일 오후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시라는 게 균형발전이 중요한데, 소진공이 유성으로 이전하는 것은 이를 완전히 역행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황 당선인이 '적극 찬성'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유성은 교촌 국가 산업단지와 현재 용역 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10만 평,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원촌동 바이오 혁신지구 등 대형 프로젝트가 많다. 유성은 이미 최고 도시로 갈 수 있는 기반이 돼 있다"면서 "(유성으로) 온다고 해도 원도심 균형발전을 고려해 (발언)했어야지 얼른 찬성한다고 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소진공 이전을 결정한 박성효 이사장에 대해서는 "이전하면 중구 구민들이나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심할텐데, 박 이사장이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는지, 시장까지 하셨던 분이라 (원도심 고충에 대해) 잘 아실텐데 (이전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도심에도 중구 오류동 같은 곳에는 15층짜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비타민C, E,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해 항산화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아제약은 비타그란의 브랜드 메시지인 ‘취향맞춤 비타민C’라는 취지에 맞게 기존 오렌지 맛, 포도 맛에 이어 복숭아 맛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취향 선택 폭을 넓혔다.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일 오전 신년 업무보고를 시행하고 기후위기 시대 물문제 해결과 새로운 물의 가치 창출로 글로벌 혁신 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국민과 국가, 지역, 기업의 관점에서 사업 및 경영 전반의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올해는 전략 실행에 집중할 예정으로, 5대 중점추진과제 실현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했으며 2024년을 신비전 달성을 위한 실행의 원년으로 삼아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먼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물 걱정을 덜기 위해, 국가 이·치수의 핵심인 물그릇 확충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신규 댐 건설과 기존 물그릇 정비, 대체 수자원 개발을 통해 물그릇을 키우고 이를 활용해 첨단산업뿐 아니라 물 소외지역에도 부족함 없이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둘째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환경을 만들고 과학적으로 관리한다. 오염원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오염원 저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녹조를 예측, 분석하고 사전 예방 조치를 실행함으로써 녹조의 발생부터 사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을 발표한 뒤 사기 등 여러 의혹이 불거졌던 전청조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씨는 오늘(3일) 오후 1시 50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전씨는 검은색 운동복 후드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포승줄에 묶인 채 아무 말 없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에서도 '밀항 계획이 사실이냐?' '사기를 공모한 다른 사람이 없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전씨의 변호인은 취재진에 "전씨는 본인의 사기 범행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피해자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하고 있다. 피해 회복이 경제 범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만큼 저희 변호인들도 수사나 공판에 임할 때 이 부분에 가장 주력해 변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현희 씨와 공모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그 부분에 대해선 구체적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남씨 측이 대질신문이나 거짓말탐지기 등 적극적으로 수사에 대응하겠다고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충남의 경제영토를 넓혀 나아갈 ‘유럽 전진기지’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충남도는 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충청남도 독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우베 베커 헤센주 대외협력장관, 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박미옥 의원, 충청향우회 소속 교민, 현지 한인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랑크푸르트에 설치한 독일사무소에는 도 공무원 1명을 소장으로 파견했으며, 현지 직원은 채용 중이다. 독일사무소는 도의 투자 유치와 통상 진흥,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유럽 지역 거점이다. 주요 역할은 기업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외자유치, 국제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현안 정보 수집, 관광객 유치 등이다. 기업 지원 내용은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1대 1 상담 연결 등 수출 계약 지원 △전문가 상담을 통한 수출 애로사항 해결 지원 △시장 동향·정보 제공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기업이다. 이날 개소식은 김 지사 환영사, 베커 장관 등의 축사, 운영 계획 보고, 축하공연, 테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가정폭력으로 이혼하고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지만 전 남편이 집요하게 연락하며 성관계까지 요구해 고통을 받고 있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4월 남편 B씨와 이혼했다. 길 한복판서 친정엄마 보는데도 구타한 남편 A씨는 “아직 어린 아이를 생각하며 남편의 폭행과 외도를 10년 동안 참았지만, 길거리 한복판에서 친정엄마가 보고 있는데도 구타를 한 남편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혼 전 A씨가 당한 가정폭력 피해 사진을 보면 팔꿈치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고 A씨에게 머리채를 잡혀 끌려다니며 뽑힌 머리카락이 한웅큼 보였다. A씨는 또 B씨가 주거지로부터 100m 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접근금지 명령과 피해자보호명령을 받아냈다. 하지만 B씨는 이혼 후 메신저로 재결합과 성관계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집요하게 보냈다. A씨는 “이혼 후 8개월 동안 10여차례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혼 후에도 계속 연락.. 피해자보호명령 위반해도 벌금 내면 그만 A씨는 “지금도 경찰에서 이 사건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전 남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