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삼성전자가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해 온라인 전용 제품인 ‘비스포크 스팀’을 선보인다. 비스포크 스팀’은 ‘비스포크 AI 스팀’의 스팀 청정스테이션과 강력한 청소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물 인식 기능에 차별점을 두어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신제품은 3일 삼성닷컴에서 론칭 후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마다 로봇청소기 구매 시 선호하는 기능이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고, ‘비스포크 스팀’의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비스포크 스팀’은 dToF 장애물 감지·범퍼 센서로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청소하고, dToF 라이다(LiDAR) 주행 센서를 탑재해 기존 비스포크 제트 봇 라이다 센서보다 79% 더 넓은 면적을 감지하여 집안의 구조와 크기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한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의 강력한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했다. ‘비스포크 스팀’은 마룻바닥, 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맞춤 청소를 해주는 ‘AI 바닥 인식’ 기능을 유지했다. 카펫에서는 모 길이에 따라 알아서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인천금융고등학교 펫뷰티케어과 3학년 서주영 학생이 2024년 5월 1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FCI 국제 애견미용 콘테스트에서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고 전했다, ▲ 장려상(3등) 서주영 FCI(Federation Cynologique Internationale, 세계애견연맹)은 1911년 5월 22일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의 애견단체가 연합하여 설립한 단체로 전 세계 84개국의 회원으로 가입 되어있다. 인천금융고등학교 펫뷰티케어과는 학과 개편 3년 만에 국제 애견미용 콘테스트에서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더욱 높이고 반려동물 미용 분야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인천금융고등학교 펫뷰티케어과의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중심의 실습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이번 수상은 펫뷰티케어과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과의 교육 품질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금융고 전용화 교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참된 인성과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꿈(Dream)을 품고 열정(Passion)을 다하여 도전(D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단계적 접근이나 증원 연기로는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 지역과 필수의료의 붕괴를 막는 의료개혁을 결코 추진할 수 없다”고 의대 증원 계획 고수 방침을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3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그런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고 덧부붙였다.장세훈 기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의과대학 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철회 등을 요구하며 동맹휴학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가 학칙 준수를 대학에 요청했다. 교육부는 15일 '의대생 동행 휴업 논의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동맹휴학 결의가 진행될 경우 관계 법령과 학칙을 준수해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에 즉각적으로 협조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이 학생의 휴학 신청 시 학칙 등에 따른 절차와 요건을 명확히 확인해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림대 의과대학 학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입장문을 올려 4학년 학생들이 모두 1년간 휴학을 진행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40개 의대·의전원의 학생대표로 구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도 성명서 등을 내고 "13일 임시총회에서 의대 대표들이 만장일치로 단체행동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체 의대생 대상 현안 인식 및 동맹휴학 참여 여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수합한 뒤 최종의결을 거쳐 동맹휴학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우리신문 전용욱기자 | 미국의 석유, 가스 탐사 및 생산 기업인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비키 홀럽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원유 시장이 2025년 말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CNBC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홀럽 CEO는 최근 미국 피닉스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현재 공급 과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유가 상황이 곧 역전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세계 수요 증가세 둔화를 전망한 반면 올해 세계 원유 공급량은 하루 1억350만 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요-공급 불일치는 최근 몇 달간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해왔으나 홀럽 CEO는 향후 몇년간 공급과 수요 전망이 반전되며 공급 부족이 시장의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큰 유전은 모두 발견됐다"며 "세계에서 가장 큰 20개의 원유 생산지 97%가 20세기에 발견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홀럽 CEO는 "지난 10년간 세계는 생산된 원유의 50% 미만을 대체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몇 년간 세계 시장이 공급 부족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 또한 원유 공급 부족으로 국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피습 사건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하면서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께서 저를 살려주신 것처럼 국민들께서 이 나라의 미래를, 주인으로서 책임지고 제대로 이끌어가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나라 주인인 국민 여러분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선거”라며 “국민들께서 이 정권이 과연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주어진 권력을 제대로 행사했는지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이 정권의 2년간 행태나 성과가 결코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약 2년 간의 정부여당, 윤석열 정권을 보면 앞으로 이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걱정”이라며 “정상적 나라가 아니라 비정상의 나라로 후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모든 이들에게 평등해야 할 법이 특정인에게 특혜가 되고 있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법안이 통과된 뒤 8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한덕수 국무총리가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한 직후 바로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발표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2010년 전후 벌어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주가조작 사건에 김 여사가 가담했는지 여부를 특검을 통해 규명하는 게 핵심이다. 새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 여사 특검법 찬성 및 거부권 반대 응답은 65% 안팎에 이르렀다. 적지않은 여론의 반발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쌍특검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즉각 거부권을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블랙홀’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가는 형국이다. 최근 전직 당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어린 놈”이라고 한 데 대해 한 장관이 반발하자 강경파 의원 여럿이 나서 원색적 비난을 퍼부어 논란이 됐다. 이뿐 아니다. 민주당의 검사 등 탄핵 추진을 놓고 한 장관이 그 부당함을 강조하기 위해 ‘위헌정당 심판’을 언급하자 민주당이 또 한 번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한 장관과의 설전을 두고 당내에선 “남 좋은 일만 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8명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한 장관 ‘체급’만 키워주고 있단 지적이다. 민주당 검사범죄대응TF 위원장인 김용민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한 장관의 ‘위헌정당 심판’ 언급에 대해 “민주주의 질서를 완전히 흔들어버리는 굉장히 심각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한 장관은 전날 민주당의 검찰총장 탄핵 추진 보도와 관련해 “검찰총장이나 저에 대한 탄핵보다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 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될 가능성이 더 낮다고 보나.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했다. 사실상 비유로서 위헌정당 심판을 언급한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이른바 '사건 브로커' 의혹에 연루된 전직 고위 경찰관이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장(치안감)을 지낸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하남시 검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ㄷ. A씨는 발견 당시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전날인 14일 가족에게 "등산을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검단산 부근에서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것을 확인하고 일대를 수색해왔다. 최근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경찰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거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를 지난 8월 구속기소한 뒤 그와 연루된 경찰관들을 수사하고 있다. A씨도 이 사건에 연루돼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주)우리신문 전용욱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3일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아니면 수도권 지역에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는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후 이 내용을 비롯해 5가지 혁신안을 담은 2차 혁신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