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 포스코센터 전경 포스코그룹이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2023 포스코포럼> 을 12일부터 사흘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한다. 포스코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는 ‘리얼밸류 경영,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7대 핵심사업별 리얼밸류 실현 방안과 그룹의 성장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 리얼밸류(Real Value) : 기업이 비즈니스를 통해 만들어내는 모든 유·무형 가치의 총합으로 사회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포괄 * 7대 핵심사업 : 철강, 수소,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에너지, 건설, 식량 올해로 5회차인 포스코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임원들과 사외이사, 기업시민자문위원 등 120여 명은 포럼 현장에 직접 참석하고, 미참석 그룹 임직원들도 생방송으로 실시간 포럼을 시청하며 그룹의 성장 방향과 리얼밸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게 된다. 최정우 회장은 “포럼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순천에서 열린 산업계의 전국체전인‘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품질혁신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 선도’를 주제로 개최된 이 행사는 5일간 6,500여 명의 전국 우수업체 관계자와 273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 하는 노관규 순천시장 산업계의 전국체전인 만큼 각 기업들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대회를 시작했으나 발표를 마무리하고는 후련한 모습으로 부대행사를 즐겼다. 참여자들은 순천시 홍보부스를 방문해 관광 코스를 문의하고, 도심 행사에 방문하거나, 캐리커처를 신청해 본인의 캐리커처를 보며 즐거워하고 ‘루미와 뚱이’와 함께 포토존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었다. 부대행사장의 최고 인기는 다름 아닌‘루미와 뚱이’캐릭터였다. 시가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유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대회 개최로 기대할 수 있는 지역 경제적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 행사를 통해 순천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특수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집계된 경제효과는 6,500여 명이 평균 1박 2식을 이용해 숙박비 및 식비에 5억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의 비중이 10년 전보다 감소했고, 청년 가운데 절반 넘게는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건 수입이었고, 여성 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육아 부담이었다. 통계청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청년층의 결혼, 출산, 노동 등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담고 있다. 2022년 현재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의 비중은 36.4%로, 10년 전(56.5%)보다 20.1%포인트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43.8%)·여자(28.0%) 모두 10년 전보다 각각 22.3%, 18.9%포인트씩 줄었다. 적지 않은 청년들의 비혼 이유가 '돈' 때문이었다. 청년들이 생각하는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결혼자금 부족(33.7%)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혼 남자는 결혼자금 부족(40.9%)이 가장 많았으며, 미혼 여자는 결혼자금 부족(26.4%)·결혼 필요성 못 느낌(23.7%)이 절반을 차지했다. 통계청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포스코가 14일 신규 광고 캠페인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을 전국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공개했다. 포스코는 올 해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인류와 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철의 가치와 소중함을 박진감 넘치는 디지틀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재조명 했다. ▲ 포스코 판타스틸-신(新)철기 시대의 서막 광고 장면 국내 대표 게임회사인 넥슨과 협업한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은 포스코 최초의 콜라보 광고로, 기존 광고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는 자체 제작한 게임 시네마틱 영상에 넥슨이 올해 초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를 결합해 중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판타지 프레임을 배경으로 '위대한 철의 기술'을 통해 평화로운 인류를 지키는 철의 가치를 임팩트 있게 그려냈다. 이를 통해 2030 젊은 세대가 철강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 슬로건인 '판타스틸(FANTASTEEL)'은 판타지(Fantasy)와 철(Steel)의 합성어로 친환경 철강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꾸고 바라는 판타지 같은 '더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자신의 얼굴이나 손과 발 등 피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이나 우리 주위의 각종 시설에는 고무장갑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 고무장갑은 농어촌과 건설 현장 등에서도 없어서 안 되는 우리 모두의 필수 공산품이 되었다. ▲ 착한손 특허제품 고무장갑 (주) 강진산업 ‘착한손’ 고무장갑 이강진 대표는 젊은 시절부터 오르지 한길 고무장갑 연구를 하며 살아온 고무장갑 제작의 달인이며 고무장갑 장인이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강진 대표는 고무장갑 착용 시 손에 땀이 차지 않는 고무장갑(특허 등록번호 제10- 1236758호, 특허 등록번호 제10 - 2263123) 개발을 마치고 순천시 서면 구상리 248번지(대지 800평, 건평 200평)에 고무장갑 생산공장을 짓고, 자동화된 기계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제품 생산과 테스트를 마치고 벤체기업(806-88-01759) 등록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판매 제품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특허품 착한손 고무장갑 완제품 모습 (주) 강진산업의 특허품 고무장갑은 통풍이 잘되어 손에 땀과 습기가 차지 않고 장갑을 끼고 벗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9월 8일부터 2일간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남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에서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안심을 넘어 신뢰의 농업으로!’를 주제로 하고 ‘건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표어로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 결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9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에 친환경농업홍보관과 농자재 등 전시·판매, 친환경농산물 홍보·시식 부스를 상설 운영해 관광객에게 전국 지역별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업단체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출범했다. 전국 1
주)우리신문 이성제 기자 | 장 초반 급락하던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낙폭을 일부 줄였지만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41%), 포스코퓨처엠(-2.14%), 포스코인터내셔널(-5.99%) 등 2차전지 관련 종목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한때 시총이 55조를 돌파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코스피 4위에 올라 SK하이닉스 추격에 나서기도 했지만 이날 다시금 5위로 내려 앉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6.59%), 에코프로(-7.57%), 엘앤에프(-1.90%) 등 2차전지 관련 주가 하락하고 있다. 장 초반 10%대 하락세를 보였던 이들 종목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한편으론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장황은 전날 2차전지주 ‘패닉’으로 반대매매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과 연관성이 낮은 부분은 시간을 두고 점차 정상화될 것”이라면서도 “그 과정에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신용물량 청산 압력 작용과 투자심리 약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금양
주)우리신문 김일권 기자 | 한화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을 제치고 호주 정부와 2조원 규모의 장갑차 공급 계약을 따내게 됐다. 26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페트릭 콘로이 호주 군수산업부 장관은 이날 한화디펜스 측에 전화를 걸어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129대를 제작하는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디오스트레일리안은 라인메탈의 입찰가가 더 낮았지만, 성능 면에서 한화의 레드백 장갑차가 라인메탈의 ‘링스’ 장갑차보다 더 나았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약 24억 호주달러(약 2조676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호주는 지난 2019년 9월 ‘랜드(LAND) 400 3단계 사업’을 발표하며 장갑차 보급 계획을 세웠고 한화의 레드백은 라인메탈의 링스와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라인메탈은 이미 브리즈번에서 또 다른 장갑차 ‘복서’를 생산하고 있어 이번 사업에서도 우위에 있다는 전망이 많았다. 특히 호주는 최근 독일 정부와 브리즈번에서 생산되는 복서 100대를 독일로 역수출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러나 호주 정부가 한화를 선택하면서 라인메탈의 브리즈번 공장이 2026년에는 문을 닫을 가능성이 커졌으며 호주의 장갑차 역수출 계획 역시 무산될 수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새마을금고에 6000만원을 예치했다. 새마을금고에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조짐이 일자 불안심리 차단에 나선 것이다. 7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동 새마을금고 본점을 찾아 6000만원을 예금했다. 아울러 방문한 고객들을 만나 불안한 마음으로 조기에 예금을 인출, 손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마을금고 뱅크런 우려와 관련한 진화에 나섰다. 그는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새마을금고는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니"라며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은행권과 동일하게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이 보장되고, 특정 금고의 건전성에 우려가 있을 때는 자산·부채 전액 그대로 우량 금고로 이관해 5000만원 초과 예금도 보호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소문을 믿지 말고 정부의 말을 믿어주시길 부탁드린다. 불안심리로 인한 자금유출만 없다면 (새마을금고의) 건전성과 예금자 보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