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북지부 경산시지회(이하 경산시지회)가 지난 7월 26일 `중복맞이회원위안행사`를 가져 시지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절기상 중복인 지난 7월 26일은 경산시지회가 경북지부에게 `심각하게 위반한 범법사항`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던 중이라 그 의미는 상당히 다르다.
제보자 (신원 미기제)에 따르면 “시끄러운 상황인데 중복행사를 가진것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는 뭉친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어 뒤늦게라도 제보 하게 되었다” 경산시지회의 단단한 단합을 알려왔다.
또한 “우리는 뭐든지 같이 하기를 좋아 한다. 회원들과 같이 중복을 보내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면서 “100% 지회 자체 예산인 것으로 안다. 지부에서 5만원씩 자율로 낸 돈으로 이 행사에 보탬이 되었으면 했던 회원들의 뜻을 묵살 시켜 아쉽기는 하다. 그렇다고 회원들과의 만남을 포기 할 수 없었다. 이렇게 함께 동참 해 준 회원님들과 그 가족분들께 감사하단 말을 전한다”라고 아쉬움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산시지회 회원들과 가족등 50여명이 동참 하였으며 회원 가족들이 식사준비를 하여 돈독함을 드러내어 타 지회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