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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멀쩡히 가던 차를 ‘쾅’…‘음주’가 火 불렀다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28일 오전 1시23분께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화성분기점 인근 3차선을 달리던 K9 승용차가 앞서가던 5t 집게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9 승용차 운전자 A씨(40대)가 얼굴과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집게차 운전자 B씨(50대)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 직후 K9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 절반가량을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당시 면허 취소 기준(혈중알코올 농도 0.08% 이상)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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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모친 "아들 1주기전 진실 밝혀지길…수사단장 선처를"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작년 7월 집중호우 때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어머니가 "아들의 1주기 전에 경찰 수사가 종결되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채상병 어머니는 12일 해병대를 통해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편지에서 "7월 19일이면 저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주기가 돼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채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경북경찰청에서 수사 중이다. 국방부 군사법원에서는 당시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등 혐의를 다투는 재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는 외압 의혹 수사가 각각 진행되고 있다. 채상병 어머니는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누군가의 지시로 유속이 빠른 흙탕물에 들어가 저희 아들이 희생됐으니, 한 점의 의혹 없이 경찰 수사가 빠르게 종결되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그 원인이 밝혀져야 저도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을 것 같다"며 "원인과 진실이 꼭 밝혀져 저희 아들 희생에 대한 공방이 마무리되고 이후에는 우리 아이만 추모하면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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