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금융고등학교는 미래산업과 환경을 대비한 첨단 시설인 '에코스마트팜'을 인천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를 기념하여 12월 22일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개소식을 열어 미래 친환경 교육을 위한 시작의 순간을 함께했다.
에코스마트팜은 최첨단 기술과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미래산업과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교실 내에 설치된 소형용 에코스마트팜 21대와 메인 2개는 학생들에게 실제로 미래산업 분야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학교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하였다. 인천금융고 이윤숙 부장교사는 미래산업과 환경을 대비한 중요한 교육의 장을 위해 이 사업을 유치하고 설계한 담당 부서장으로서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에코스마트팜을 성공적으로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전준희(2학년)학생은 “학교 내에서 최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지구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소감을 표했습니다.
인천금융고는 지역사회와도 연계하여 소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교육청의 지원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인천금융고등학교는 2024학년도에 신설된 유아보육과를 비롯한 금융사무과, 웹툰애니메이션과, 펫뷰티케어과로 4개의 학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진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