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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경 후보, ‘인천대공원’ 디지털 특화공원으로 조성 디지털테마파크, 펫파크, 맨발황토길 조성 등 공약 발표

인천의 스토리가 담긴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과 펫파크, 맨발황토길 공약
이번 총선의 의미는 남동 발전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것
연간 1천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관광 대표 명소로 도약시킬 것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남동구을 신재경 후보는 26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인천대공원 디지털 특화공원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내용으로 ▲디지털 테마파크 건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파크 개선 및 신규 조성 ▲친환경 맨발 황토길 조성을 약속했다.

 

신 후보는 우선 시에서 설계용역에 들어가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 사업’에 ‘빛의 숲’을 반영하고 이후 애인광장에 ‘빛의 정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여 ‘호수정원’에서 펼쳐지는 ‘드론라이트쇼’와 함께 인천의 대표 명소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신 후보는 “인천대공원 내의 VR/AR 실감 체험 공간에서 인천의 스토리가 반영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도록 함으로써 통영의 ‘디피랑’이나 제주의 ‘루나폴’같은 야간관광명소를 뛰어넘는 진짜 ‘디지털 테마파크’로의 변신”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를 개선하고 ‘반려인쉼터’와 ‘동물치유교감센터’를 신규 조성하여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선도하는 ‘펫파크’를 개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습지원과 반디논 그리고 억새원 일대에 친환경 ‘맨발황토길’을 조성하여 다양한 환경 교육과 주민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 후보는 “드론, 미디어파사드, VR, AR 등 미디어 관련 산업을 관내에 유치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대공원을 현재 연간 6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 대표 공원에서 향후 연간 1천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관광 대표 명소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신 후보는 “약 28년 만에 대변신을 하게 될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며 “이번 총선의 의미는 진정한 남동발전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것”이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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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증대,·범죄 흉포화…정부세종청사 테러대응책 마련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무인기 침범, 오물풍선 등 북한의 위협이 증대하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청사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세종청사를 둘러싼 잠재적 테러 위협 등을 종합 분석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달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부세종청사 테러 환경 분석 및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제안요청서에서 "정부세종청사는 '통합방위법', '보안업무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으나, 다른 국가중요시설과 달리 인구 유동성이 높은 세종 도심지에 위치해 폭탄 테러 등 각종 유형의 테러 공격 취약성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무인기 침범, 다발적 흉기 난동 등 테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을 모색해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에 담길 과업으로는 국내외 국가중요시설의 테러 대응체계 분석과 세종청사의 건축 구조적, 입지적 특성에 따른 테러 취약요소 발굴, 테러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장·단기적 대책 등이 제시됐다. 1995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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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에 "구청은 그동안 뭐했나"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설치 4년 만에 철거 위기를 맞은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녀상이 설치된 베를린 미테구의 진보 정당은 행정당국이 여러 차례 존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는 비문의 문구가 문제라는 구청의 주장이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미테구 좌파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소녀상의 앞날에 대한 제안을 들었다. 그러나 구청은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미테구 의회는 2020년 9월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영구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러 차례 채택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6월 결의안에는 구청이 공공부지 특별 사용 허가를 영구적으로 연장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전시 성폭력 기념관 건립에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미테구 의회는 전날 저녁 정기회의에 추가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표결을 거쳐 문화분과에서 더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의회에는 슈테파니 렘링거 구청장과 당국자가 출석해 '용인'(Duldung) 기간이 만료되는 9월28일 이후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좌파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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