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위안부 등 강제동원 관련 2024년도 유물 공개 구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공개 구입 대상은 근현대 시기 ▲ 일제강제동원 관련 자료 ▲ 위생·감염병·예방접종 자료 ▲ 일제강점기 철도 관련 자료 등이다.
강제동원과 관련해서는 사할린과 동남아시아 및 중서부태평양 지역 강제동원 자료와 일본군 위
안부 관련 자료, 조선여자근로정신대 관련 자료, 직업소개 광고(전단, 신문) 등이 수집 대상이다.
일제강점기 위생, 감염병, 예방접종 등과 관련된 각종 자료와 철도 관련 자료도 수집 대상이다.
개인 소장자를 비롯해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도난·도굴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자료, 공동소유물 등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며, 우편 및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