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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취항 18주년…감귤빛 종이비행기 날리며 '자축'

국내 첫 LCC 취항 후 수송객 연평균 26% 증가…"항공여행 대중화 이끌어"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지난 4일 취항 18주년을 기념해 신입 승무원들이 제주항공의 대표색인 감귤색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첫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6월 5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주항공은 2006년부터 작년까지 수송객 수 연평균 25.8%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했다.

 

연간 수송객 수는 2006년 25만명에서 시작해 2017년 1천만명을 넘어섰고, 작년 7월에는 LCC 최초로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첫 취항 이후 항공 여행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국내외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여행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제주항공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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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동해 가스전 탐사 근거 충분…12월 바로 시작 계획"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 "제도를 구비하고 여러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12월에 바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참석차 방미한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나온 물리탐사 자료를 보면 탐사는 해봐야 하는 충분한 근거가 있으며 검증도 충분히 받은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중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는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이것을 하는 상황"이라면서 "희토류 등 자원 문제 때문에 자국 영해 내에서 이런 개발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MB(이명박 전 대통령) 자원 외교 이후 조금 문제가 생기면서 거의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좋은 호재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지금 발견된 유망구조에서는 최대한 합리적으로 탐사·시추는 해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국내 제도가 대규모 자원 개발과는 안 맞게 돼 있다. 그래서 국내 제도를 정비하고 해외 투자가 들어와서 같이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해외 투자 유치 절차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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