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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삼척시, 이사부독도기념관 23일 개관…해양영토 수호의지 고취

실감 영상·미디어아트로 구성…독도·동해 연계 콘텐츠 개발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23일 이사부독도기념관을 개관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신라 장군 이사부의 개척 정신과 얼을 되새기고 독도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고취하고자 이사부독도기념관을 건립했다.

 

시내 정하동 187의 5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3천274.71㎡ 규모로 건립했으며 관광안내센터, 전시실인 이사부관과 독도체험관, 복합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사부관은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과정을 상징화해 표현하는 실감 영상관과 독도의 생태를 미디어아트로 시각화하는 미디어 큐브로 구성돼 있다.

 

독도체험관은 아름다운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독도를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실감 영상관과 독도와 동해 생물들과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인 미디어 스케치북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을 맞아 전시와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사부 장군의 용기와 도전 정신을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특별 기획 전시와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을 접목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사부 장군, 수로부인 설화 등 지역 고유의 문화를 소재로 디지털 기술과 공연 예술을 융합한 작품으로 기간 중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한다.

 

시는 개관 후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홍옥희 관광정책과장은 "독도와 동해 수호의 중심지인 삼척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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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바뀐 남양유업 "과거 관행 뿌리 뽑는다"…준법·윤리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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