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육군 11기동사단은 내달 2∼4일과 10일에 강원 홍천군, 경기 양평군·여주시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해 부대의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진행한다.
부대는 훈련 기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궤도 장비와 병력 기동을 할 예정으로, 주민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단 관계자는 22일 "훈련 기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힘쓰겠다"며 "불편 사항이 있으면 부대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