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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韓, 환경공무관 만나 격차해소 강조…"몸 갈아넣는 시대 지나"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9일 환경공무관 휴게 시설을 찾아 자신이 강조해 온 '격차 해소' 의지를 거듭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고운자리'를 방문, 김길성 중구청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 다음 시설을 둘러보고 환경공무관들과 간담회를 했다.

 

2022년 신축된 '을지로 고운자리'는 지하1층·지상 7층 규모로, 전국 최초의 환경공무관 휴게 전용 시설이다.

 

한 대표는 "우리가 정말 더울 때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기 쉬운 것 같다"며 "대한민국의 수준을 높여주고 계신다는 점을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엔 '몸을 갈아 넣어서 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그런 시대가 지나갔다"며 "각각 국민이 건강 지키며 일해야 하고 야외에서 더운데 고생하시는 환경공무원님들도 마찬가지"라고 당부했다.

 

한 대표는 "시설은 이 정도면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런 수준으로 전파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격차 해소 특위를 만들었는데 정치의 핵심 목표로 삼아보려고 한다"며 "공동체와 국민을 위하는 정책을 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격차해소위원장을 맡은 조경태 의원은 "국민의힘이 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제도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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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부사령관 "9·19합의 파기이후 긴장 높아져…대화에 중점"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정전협정을 유지·관리하는 유엔군사령부의 데릭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이후 한반도에서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군사합의 파기 이후 각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북한은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미사일 발사, 쓰레기 풍선 살포,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 등 도발을 이어왔다. 우리 정부도 지난 6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하고, 북한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고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군사합의 파기 후 발생한 사건 중 일부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으로 간주해 조사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결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유엔사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사안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열린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전협정 유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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