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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유령업체 내세워 시청에 납품한 시의원 가족 입건

 

주)우리신문 이주연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일 유령 업체를 내세워 동두천시청에 가구를 납품해온 동두천시의회 소속 시의원 A씨의 아내와 아들 등 모두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A씨가 시의원에 당선된 뒤 10년 동안 유령 업체 명의로 시청과 계약을 맺어 가구 등을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시청과 맺은 납품 계약은 50여 건으로, 금액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행법상 지방의회 의원의 직계 가족은 지자체와 납품 계약을 맺을 수 없다"며 "이에 엉뚱한 업체 이름으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청과 납품 계약을 맺는 과정에 시의원이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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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총출동' 재계 총수들, 경제협력 논의하고 현지사업 점검도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해 원전과 미래 모빌리티, 첨단산업 등의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귀국했다. 4대 그룹 총수가 윤 대통령의 해외 방문에 총출동한 것은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재계에 따르면 전날 귀국한 이재용 회장은 체코 방문 기간 현지 법인의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유통매장을 찾아 현지 고객 반응도 직접 점검했다. 삼성은 1990년 8월 삼성물산이 프라하지점을 설립하면서 현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체코에 판매 법인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 1992년 2월 체코 국영기업 칼렉스와 합작법인 '삼성 슬로바키아'를 설립해 냉장고를 연간 46만대씩 생산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앞서 추석 연휴를 이용해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폴란드 현지 매장과 생산공장을 점검한 뒤 경제사절단에 합류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을 주재했다.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과 함께 연 이날 포럼에는 경제사절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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