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경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동시에 온실가스도 감축하는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인증제'에 참여할 식당, 카페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증제는 로컬 식재료나 저탄소 농축산물,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이나 카페를 대상으로 하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책임 있는 식문화 확산이 목표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 표지판을 주고 전북도 공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지원한다.
도는 로컬 식재료 사용 비율, 고객 만족도, 위생 등을 평가해 오는 12월 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순옥 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인증제를 통해 도민이 실생활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