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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세청, 美관세부과 대상 철강·알루미늄 품목번호 공개

 

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관세청은 미국 관세 부과 대상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을 국내 수출기업이 확인할 수 있는 품목번호표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품목번호(HS코드)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입 물품의 세율, 원산지 충족 기준 등을 판정하는 국제 기준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12일 철강·알루미늄 등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대상 품목 290개의 품목번호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는 미국 기준의 품목 번호여서 국내 수출기업이 품목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관세청이 이날 공개한 품목번호표는 미국 품목번호를 한국 품목번호와 연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수출신고 품목번호 기준으로 관세부과 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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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왜곡 교과서'에 "유감·시정 촉구"…日총괄공사 초치
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정부는 25일 일본이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및 강제징용 관련 강제성을 희석하는 서술 등 왜곡된 역사 내용이 다수 포함된 교과서를 용인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비판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스스로 밝혀온 과거사 관련 사죄와 반성의 정신을 진정성있게 실천해 나가기를 촉구한다"면서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는 올바른 역사인식이 토대가 되어야 하는 만큼 일본 정부가 미래 세대의 교육에 있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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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오염수 2차 분석 문제없으면 日수산물 수입 재개 진전"
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일본 국회의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에 진전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NHK가 관계자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왕 주임은 전날 도쿄에서 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중(日中)우호의원연맹 모리야마 히로시 회장, 고노 요헤이 전 중의원(하원) 의장 등과 면담했다. 왕 주임은 면담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올해 2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도로 진행됐던 2차 오염수 조사의 중국 측 분석 결과가 이른 시일 내에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에 문제가 없다면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진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왕 주임은 정확한 수입 재개 시점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은 일본이 2023년 8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대응 조치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양국은 작년 9월 중국이 추가적인 국제 모니터링 등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확인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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