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자신을 만지려고 갑자기 나타난 초등학생을 피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는 이유로 일부 맘카페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여옥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 의원이 “장원영이 그 집 애 장난감이냐”고 맘카페 회원들을 비판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과거 ‘친맘카페’ 행보를 언급했다. 이들에게 정치사회적으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준 것이 문 전 대통령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전 전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원영은 장난감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일부 맘카페 회원들의 행동에 대해 비판했다. ‘한번 웃어줬으면 아이에게 평생 소중한 기억인데 아쉽다’고 장원영의 행동을 지적한 맘카페 회원을 향해 “내 아이 몸에 누가 손대면 ‘평생 추억이니 웃어주라’고 할 거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맘카페에 부정적 글이 한번 올라오는 순간 카페, 식당, 병원 등이 문을 닫게 된다며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고 한 사무엘 헌팅턴이 한국 맘카페를 보면 ‘바로 이거야’라고 하면서 무릎을 ‘탁’ 칠 것이라고 썼다. 맘카페 비난을 이어가던 전 전의원은 “맘카페가 어쩌다 이렇게됐을까”라면서 문 전 대통령이 과거 전국 지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지난 2018년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주인공 유진초이(이병헌 분)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전자 정보가 국가 관리기록으로 영구 보존된다. 황 지사의 유해는 100년만인 올초 국내 송환이 결정됐는데, 파묘 과정에서 채취한 사료를 통해 DNA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보훈부는 19일 “황기환 지사의 유해를 미국 뉴욕 마운트 올리벳 묘지에서 파묘하는 과정에서 채취한 시료를 국내로 들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을 통해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황 지사는 1923년4월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3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고, 미국 뉴욕에 묻혀 있었다. 이에 지난 2013년부터 보훈부 주도로 유해 봉환을 추진했으나 유족을 확인할 수도, 유족이 없음을 확인할 수도 없어 절차가 늦어진 바 있다. 보훈부는 황 지사의 유전자 정보를 국가 기록으로 영구 보존하게 됨에 따라 유족을 찾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해의 훼손 상태가 심해 감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양한 분석기법을 적용해 2개월 만에 유전자 정보 획득에 성공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앞으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업해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미국 팝스타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4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외신은 "마돈나가 중환자실에서 밤새 삽관 치료를 받았다"라며 "입원 당시 마돈나의 큰 딸 루데스 레온이 함께 했으며, 밤새 엄마를 간호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성명을 내고 "마돈나가 지난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오시어리는 "마돈나의 건강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중"이라면서 "현재로선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북미, 유럽을 거쳐 2024년 1월 30일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이었다. 그러나 건강 상의 이유로 투어는 무기한 연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31·FC서울)의 사생활 폭로 파문이 확산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왜 관계를 정립하지 않는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나”라며 최초 유포자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성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황의조 선수가 관계 정립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면 폭로자는 왜 관계를 정립하지 않는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나”라며 사생활을 폭로한 여성을 비판했다. 앞서 황의조와 만났던 여자라고 주장한 네티즌 A씨는 지난 25일 SNS를 통해 “황의조는 상대와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갖고, 다시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여성을 가스라이팅 했다”며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트위터 등에서는 해당 영상을 판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다수 올라와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됐다. 문 전 대변인은 “폭로 글을 처음 읽어보고 지금 대한민국의 성관념이 얼마나 뒤틀려 있는가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며 “황의조 선수와 연인이 되고 싶었다면 ‘사귈 거 아니면 안 해’라고 말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글에서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한국인 여성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외교부는 13일 "유가족 뜻을 최대한 존중해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한국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붉은 천에 싸인 채 웅덩이에 버려진 상태로 심한 구타 흔적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는 피해자가 33세 한국인 여성 BJ아영(변아영·33)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변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병원 소유자인 30대 중국인 부부를 체포했다. 이들은 변씨가 지난 4일 본인 소유의 병원에서 항체 주사를 맞고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 경찰은 변씨와 캄보디아에 동행한 지인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수사 중이다. 이들이 운영한 병원이 정식으로 보건당국 허가를 받았는지와 진료 과정에서의 과실 여부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캄보디아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나, 현지에 가 있는 유가족은 반대 의견을 표하며 조속히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꼬리에 꼬리를 문다. 양파 같다. 까도까도 끝이 없이 의혹이 제기된다. 가수 이선희를 둘러싼 횡령 의혹이다. 티브이데일리는 8일 부동산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선희가 원 엔터테인먼트 법인 돈으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지불했다. 법인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선희는 2014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원 엔터테인먼트 돈으로 처리했다. 수리비용만 1000만 원 이상 든 것으로 알려졌다”고 최초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선희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해당 보도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선희는 원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이승기와 법적 분쟁 중인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연결 고리에 대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원 엔터테인먼트 관련 횡령 의혹으로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 경찰 조사에 대해서는 “이선희가 대표 이사로 되어 있던 회사(원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선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권진영 대표와의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라디오스타’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했던 일타 강사 이지영이 자신이 성폭행 가해자이며 공모자라는 기사에 대해 해명했다. 이지영은 31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성폭행 가해자를 규탄합니다’라는 영상의 제목을 게재했다. 이지영은 “오늘은 제가 드릴 말씀이 있어서 이 영상을 켜게 되었다. 제 입장의 명확한 전달을 위해 원고를 보고 말씀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며칠 전 한 황색 언론사에서 제가 성폭행의 가해자이며 공모자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수험생들의 중요한 6월 모의고사 직전이어서 최대한 수험생활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자극적이고 추측성 기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따로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지영은 “성폭행 피해를 당한 학생의 이메일 상담 요청에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30여 통의 넘는 메일을 주고받으며 상담한 사실이 있다”라며 “학생에게 해당 강사를 용서하지 말 것과 약해지면 안 된다는 말을 하며 고소를 돕겠다고 하였으며, 상대 가해 강사가 온갖 협박으로 학생을 모욕할 수 있으니 법적인 도움과 조치를 최선을 다해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한 시민이 커피가 든 페트병을 엄씨에게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11시 30분께 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엄씨는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영장 심사 결과를 전달받고 오후 11시 40분께 귀가했다. 그는 경찰서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엄씨는 그 뒤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차량으로 향했다. 이때 한 남성이 뒤쪽에서 커피가 든 500㎖짜리 페트병을 던졌다. 이 병이 엄씨의 몸에 맞지는 않았지만, 커피가 튀어 입고 있던 옷이 일부 젖었다. 엄씨는 찡그린 표정으로 병이 날아든 방향을 계속 쳐다봤다. 엄씨의 발걸음이 느려지자 옆에 있던 남성이 엄씨의 몸을 돌려세웠다. 이후 엄씨는 굳은 표정으로 다시 차량으로 향했다. 커피를 던진 남성은 후드 모자를 쓴 채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엄씨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당시 엄씨가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이 부장판사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코미디언 故 서세원이 프로포폴 중독이었다는 현지의 간호사 증언이 나왔다.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서세원 사망 미스터리’를 다뤘다. 지난 20일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그의 사인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죽기 직전 함께 했다는 간호사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에게서 충격적인 진실을 들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접촉을 꺼렸던 그는 계속된 기다림 끝에 제작진과 연락이 닿았다. 그는 “故 서세원이 비타민을 링거로 맞았고 프로포폴은 따로 주입했다. 프로포폴은 서씨가 이미 개봉된 것을 가지고 왔다”고 전했다. 프로포폴이 마약류 취급을 받는 국내와 다르게 현지에서는 대략 15000원의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간호사는 그에게 100㎖를 주사했다고 증언했다. 이를 본 전문가들은 “60대에게 그 정도 용량이면 당연히 돌아가신다”고 기겁했다. 보통 성인 남성에게 주사되는 프로포폴의 양은 3, 5㎖로, 상당히 많은 양의 프로포폴이 주사돼 무호흡과 저혈압을 일으켜 사망할 수밖에 없으며 거의 살인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간호사는 “저를 비롯해 서세원, 운전기사, 통역가 등 4명이 있었다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신정환이 도박 사건과 뎅기열 거짓말로 물의를 빚었던 것에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1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첫방송) 신정환vs만신들! 뎅기열부터 도박까지 속 시원히 털었다! #시대의대만신들 시즌5(EP.1)(만신들연락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신정환은 과거 원정 도박 사건을 떠올렸다. 그는 “뉴스에 나오고 그러니까 필리핀에 있던 친한 형이 전화로 ‘요즘 뎅기열이 유행이다. 일단 뎅기열 걸렸다고 해라’”라고 했음을 밝혔다. 신정환은 원정 도박 사실을 덮기 위해 뎅기열에 걸린 척해 더 큰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신정환은 “이후 그 형이 다시 전화해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동생 도와준다고 한 건데 미안하다’고 하더라”라는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제가 3일 동안 잠을 안 자고 카지노에 있었다. 거기 빠져있었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무당은 신정환에게 승률을 물었다. 당황한 신정환은 “승률은 낮죠. 나올 때 돈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무당은 이 질문을 한 이유에 대해 “당신을 곤란하게 하려고 한 게 아니다. 승률이 좋아서 그 재미로 하는 사람과 잃는 게 많은데 마음이 허전해서 하는 사람이 있다. 이